안교생수 11만4000명 ... 평출생은 5만7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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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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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1.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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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평균 출석생, 내리 하향세 ‘재적교인 수 대비 1/4’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만4370명과는 큰 차이 없는 수치지만, 2015년의 11만4847명에 비해서는 500여명이 준 것이다.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부장 이병주) 보고에 따르면 안식일 평균 출석생은 5만7069명으로 재적교인 수 대비 24%였다. 안식일 평균 출석생은 2011년 6만2751명에서 2012년 5만9823명으로 5만 명대로 내려앉은 후 계속 6만 명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계속 하락 추세라는 것. 2013년 5만8895명(26.1%)이었던 안식일 평균 출석생은 2014년 5만8350명(25.4%)으로 줄더니 2015년 5만8331명(25%), 2016년 5만7487명(24.3%)으로 하향곡선을 그렸다.
동중한합회는 안식일학교 학생 수가 3만6876명이었다. 출석 침례교인 수와 출석 미침자수를 더한(안식일학교 학생 총수 - 잃은양) 출석생 수는 2만4936명으로 집계됐다. 녹명책에 기록됐지만, 현재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잃은양은 1만1940명이었다. 안식일 평균 출석생은 1만7416명을 나타냈다. 이는 2015년 연말 1만7670명, 지난해 연말 1만7521명에 비해 계속 하락 추세다. 올해 잃은 양은 150명을 회복했다.
서중한합회 안식일학교 학생 수는 3만1142명이었다. 출석 침례교인 수와 출석 미침자수를 더한(안식일학교 학생 총수 - 잃은양) 출석생 수는 2만1929명으로 파악됐다. 잃은양 수는 9213명이었다. 안식일 평균 출석생은 1만6739명이었다. 서중한 역시 2015년 연말 1만7362명, 지난해 연말 기준 1만7346명에 비해 하강 국면에 있다. 올해 403명의 잃은 양이 다시 교회로 돌아왔다.
영남합회의 안식일학교 학생 수는 1만2101명이었다. 출석 침례교인 수와 출석 미침자수를 더한 출석생 수는 1만862명이었으며, 잃은양 수는 1239명으로 보고됐다. 안식일 평균 출석생은 지난해와 변함없는 7835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 연말의 8057명에 비해 하락했다. 근황이 파악되는 잃은양은 1239명이지만, 이 중 신앙을 회복한 사람은 21명에 불과했다.
충청합회의 안식일학교 학생 수는 2만961명이었다. 출석생 수는 1만1132명이었으며, 잃은양 수는 9829명으로 나타났다. 안식일 평균 출석생은 9065명으로, 지난해 연말 8941명보다 많았다. 2015년 연말 기준 안식일 평균 출석생은 9185명이었다. 총 잃은 양 가운데 근황이 파악된 사람은 9829명에 이르지만, 올해 회복된 사람은 17명에 그쳤다.
호남합회는 안식일학교 학생 수가 1만2243명이었다. 출석생 수는 8047명으로 조사됐으며, 잃은양 수는 4196명에 달했다. 안식일 평균 출석생은 5608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연말 5431명에 비해 177명 늘어난 것이다. 2015년의 안식일 평균 출석생은 5593명이었다. 올해 17명의 잃은 양이 신앙을 회복해 교회로 돌아왔다.
제주직할지역은 안식일학교 학생 수가 1017명이었다. 출석생 수는 574명이었으며, 잃은양 수는 443명으로 집계됐다. 안식일 평균 출석생수는 406명이다. 2015년 연말 441명, 지난해 연말 413명에서 약간씩 떨어지고 있다. 잃은양은 2명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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