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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공통기기실, 산학연 협력사업 연달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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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홍준 통신원 통신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3.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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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반 활용사업’ ‘유휴·저활용장비 이전지원사업’ 선정
삼육대 공통기기실이 정부지원 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 사진은 핵자기공명분광기 모습.
삼육대 공통기기실(실장 유구용)이 정부지원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산학연(産學硏)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통기기실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학연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연구기반 활용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첨단 연구 장비를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비 전문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과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장비이용료의 최대 70%(한도 7000만원)까지 정부가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공통기기실은 핵자기공명분광기, X-선 회절 분석기, 공초점 현미경 등 30여종의 연구장비를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9개에서 올해 30여개 장비로 지원폭이 크게 늘어나 산학연 협력을 보다 강화하게 됐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해 분야별 연구장비 전문인력을 지원해 관련 노하우와 연구기반을 공유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연구장비 활용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삼육대 공통기기실 홈페이지(http://lab.syu.ac.kr/)나 전화(☏02-3399-3734)로 신청하면 된다.

공통기기실은 또한 11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제2차 유휴·저활용장비 이전지원사업’에도 선정돼 3억원 상당의 연구 장비를 이전받게 됐다.

이 사업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구축된 장비 중 6개월 이상 가동이 정지된 유휴장비나 연간 가동률이 10% 미만인 저활용장비를 대학 등 다른 기관이나 연구자에게 이전해 활용도를 높이는 제도다. 이전비와 수리비, 교육비 등 이전에 소요되는 비용이 지원된다.

공통기기실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으로부터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LC/MS/MS)를 이전 받게 됐다. 이 장비는 크로마토그래피로 물질을 분리한 후 분자량을 측정함으로써 미지 물질의 스크리닝에서 표적 정량까지 분석 가능한 장비다. 생명, 제약,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장비다.

공통기기실 유구용 실장은 “최근 지속적인 산학연 사업 수주와 연구 장비 확보를 통해 기업과의 공동연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수들의 연구비 수주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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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평가 ‘우수대학’ 선정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오덕신)가 ‘대학일자리센터 2018년 운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취·창업 지원 단위의 공간과 기능을 일원화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2017년 10월 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까지 6년 동안 고용노동부와 서울시로부터 10억 6천만원을 지원받으며, 전문상담인력 확충, 진로 및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삼육대는 교내 대학일자리본부를 중심으로 진로 및 취·창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취업 전략, 직업교육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 취업률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오덕신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재학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이 성공적인 취·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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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ove스쿨’ 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
삼육대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이하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 우수기업을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지난해 이 사업을 운영해 17명의 수료자 전원을 슈피겐(Spigen), 바이넥스(BINEX), 델리스(Delice), 바닐라몽키(VANILLA MONKEY) 등 미국 내 우량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올해 사업 선정으로 삼육대는 정부지원금 1억8000만원을 투입하여 빅데이터 기반의 ‘e-Biz 전문가 양성 과정’이라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자상거래, 인터넷비즈니스, IT연계교육 등 직무교육 360시간과 어학교육 300시간 등 총 660시간의 연수과정을 통해 현지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낸다.

삼육대는 올 상반기 중 졸업(예정)자 20명을 선발하여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생에게 해외취업 장학금(최대 100만원)도 학교가 별도로 마련해 지원한다.

오덕신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삼육대는 꽉 막힌 국내 고용시장의 돌파구로 재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국고사업을 수주해 많은 학생들이 해외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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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인지업 캠퍼스 양평캠프 인성교육 위탁 운영
삼육대가 체인지업 캠퍼스(옛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의 미래교육사업을 위탁받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육대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8일 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19 체인지업캠퍼스 양평본부 인성교육 분야 교육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삼육대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사업비 2억원을 보조받아 양평캠프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위탁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경기도민(초·중·고·일반·교사) 2760명을 대상으로 30여회 교육 과정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니어MVP캠프 △중독예방캠프 △패스파인더 캠프 △장애인식 개선 및 유니버설 디자인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공감교육 △인성교육 교사연수 등이다.

경기도민의 전인적 인성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들로, 인성의 개념을 인식하는 차원을 넘어 관련된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실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경천 인성교육원장은 “그간 삼육대가 축적해온 인성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신청 및 문의 ☏02-3399-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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