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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집에서 북한선교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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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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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 자유북한인 도우미사업회 동참 호소
자유북한인 도우미사업회는 탈북자들이 보다 활기차게 신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 없다. 사진기자 김범태
탈북 자유북한인들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하게 신앙생활을 영위하고, 장래 북한선교의 원동력을 키우기 위한 평신도들의 자발적 모임이 전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SDA 자유북한인 도우미사업회 활동이 바로 그것.

지난해 11월 조직된 이 모임은 그간 서적보급, 생필품 지원, 장학사업 등을 전개해 오며, 세천사의 기별을 받아들인 자유북한인들이 재림신앙 안에 원만히 뿌리를 내리고, 일선 지역교회와 친밀한 관계를 맺게 하는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회는 우선 탈북자 교육기관인 하나원 입소기간 중 전도할 수 있도록 소책자를 보급하고, 이들의 퇴소시 환영 및 정착지 교회와 ‘믿음의 고리’를 연결시켜주고 있다.

또 탈북자들과 믿음의 부모관계를 맺고, 성경과 찬미, 예언의 신 등 서적과 설교테이프 등을 꾸준히 보내주고 있다. 이 밖에 현재 삼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과 조선족 재림교인 취업자들에게 서적과 회보를 제작, 발송하는 등 기타 선교에 도움이 되는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이들의 도움을 통해 ‘남은 무리’의 대열에 합류한 자유북한인만도 60여명에 이른다. 이들 가운데는 삼육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국유학생도 포함되어 있다. 지금도 10여명의 구도자들이 접촉을 가지며 성경을 공부하고 있다.

자유북한인 도우미사업회는 이와 함께 대학 등 각급 학교 입학시 격려금을 지급하고, 각종 서적을 공급해 왔다. 지금까지 곳곳에서 3,000여 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약 500만원의 서적을 보급했다. 아울러 두유, 김치, 견과류 등 각종 식품과 의류, 침구류, 식기류 등 생필품 등을 공급해 왔다.

이 모임을 이끌고 있는 박인경 집사(충청합회 광시교회)는 “탈북자들은 북한선교를 위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라며, 보다 많은 성도들의 동참과 지속적인 도움을 기대했다.

북한선교의 밑거름이 될 자유북한인 도우미 사업에 뜻을 함께할 관심 있는 성도들은 박인경 집사(041-332-3321 / 010-7533-3312) 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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