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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경 교수 ‘입양복지회’ 만들고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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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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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저녁 ‘아침고요들꽃사랑모임’ 창립총회 예정
한상경 교수는 입양복지회를 설립하고, 4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기자 자료사진
아침고요수목원의 설립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한상경 교수(삼육대 원예학과)가 인생의 어두운 터널에서 기댈 곳을 찾고 있는 어린 생명들을 돕기 위한 입양복지회를 만들고, 곧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한 교수는 입양복지회 ‘아침고요들꽃사랑모임’을 조직하고, 오는 4일(토) 오후 5시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라’는 성경말씀에 따라 어린이 입양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인간애 실천을 목표로 설립된 이 모임은 양육을 포기 당한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발적 활동을 다방면에서 펼치게 된다.

아침고요들꽃사랑회는 앞으로 입양 홍보 및 공개입양 장려, 입양가정 지원사업, 입양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실시 등 관련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공개입양 사업은 각종 입양정보를 제공하고, 전국 입양부모회의나 입양관련 세미나를 통해 입양을 권장해 나가는 한편, 이에 따른 일반의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또 저소득층 가정의 양육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 등 입양가정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과 함께 입양아동 및 부모를 위한 지속적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각종 교육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입양에 대한 반편견 교육프로그램 실시 등 입양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이 밖에 입양자녀 양육 등 입양관련 상담 및 불임가족에 대한 상담활동과 각 지역별 입양부모 중심의 자조모임 및 입양가족 캠프 등을 운영해 나갈 생각이다.

창립총회에 앞서 지난 11일(수) 모임을 조직한 회원들은 “무엇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마음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 영혼들이 하늘가는 길의 동반자로 설 수 있도록 성도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가슴 따뜻한 가족들의 첫 만남의 시작이 될 이날 창립총회에는 입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입장료와 식사는 무료제공. 행사에 따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침고요들꽃사랑모임(박명희 010-9555-3928/박정애 010-4748-5869)’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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