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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역량 가장 적절히 접목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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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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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아시아재단 대표, 아드라 사업 격찬
에드워드 아시아재단 한국대표는 와그너 아드라 북한지부장의 대북지원사업 현황을 청취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연발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북한에서 이처럼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는 것이 놀랍다”

지난 17일(금)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국제사회의 대북지원 현황과 미래’에 관한 정책포럼을 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이하 아드라, 사무총장 구현서)와 함께 공동주최한 아시아재단의 에드워드 리드 한국대표는 마셜 와그너 아드라 북한지부장의 대북지원사업 현황을 청취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연발했다.

에드워드 박사는 “아드라는 사업초기 당시 작게 출발했지만, 이제는 룡천병원을 재건축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지금까지 여러 NGO들의 북한지원활동을 지켜봤지만, 아드라만큼 효과적으로 사업을 잘 진행하고 있는 단체는 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그 자신 역시 과거 북한에서 인도주의 지원활동을 펼친 바 있는 NGO 대표인 에드워드 박사는 “아드라가 어떻게 해서 다른 단체들과 달리 이러한 사업들을 펼칠 수 있었는지 놀라울 따름”이라며 “자신들의 기술과 역량을 가장 적절한 곳에 접목한 결과”라고 칭찬했다.

그는 특히 아드라의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한 용수가열 시범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온수를 공중목욕탕에 적용하겠다는 복안은 지역사회 개발사업으로의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북한지원을 위한 일련의 활동들이 북한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없이는 매우 요원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공통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방안들이 계속해서 모색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농업경제학 박사로 서울대 연구원과 월드비전 북한지부장 등을 역임한 에드워드 박사는 이날 포럼을 “아드라와 같은 적극적 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개인적으로 아시아재단 한국대표로 취임한 이후 첫 포럼이 북한지원에 대한 것이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가 일하고 있는 아시아재단은 지금까지 과학기술교육을 위한 서적을 북한에 지원해 왔으며, 이 밖에 인도주의적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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