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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동중한 총무부장 보선 각각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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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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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김동우 목사, 동중한... 임영준 목사 선출
충청합회와 동중한합회는 각각 총무부장 보선을 마쳤다. 사진은 동중한 신임 총무부장으로 부름받은 임영준 목사와 합회 임원들의 모습. 사진기자 동중한
충청합회 총무부장 겸 재무부장에 대전 중리교회에서 시무하는 김동우 목사가 보선됐다. 김 목사는 지난 32회 한국연합회 총회에서 연합회 재무부장으로 부름 받은 손기원 목사의 후임으로 봉사하게 됐다.

또 동중한합회 총무부장에는 서울삼육고 교목으로 헌신하던 임영준 목사가 선출됐다. 임 목사는 연합회 선교부장으로 일하게 된 박광수 목사의 뒤를 이어 합회의 살림을 꾸려가게 됐다. 이들의 임기는 차기 합회 총회가 열리는 2007년 1월까지다.

김동우 목사...“하나님 사업 재원, 슬기롭게 관리할 것”
충청합회는 지난 28일(화) 합회 회의실에서 행정위원회를 열고 김동우 목사를 합회의 새로운 총무부장 겸 재무부장으로 선택했다.

김동우 목사는 “하나님의 사업에 쓰이는 자원과 재원들을 슬기롭게 관리해 아낄 것은 아끼고, 복음사업의 진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은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충청지역 성도들에게 “교회가 발전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떠한 아이디어나 계획들이라도 말씀하시면 협의를 거쳐 수용하겠다”며 끊임없는 기도의 후원을 당부했다.

김동우 신임 충청합회 총무부장 겸 재무부장은 1962년 3월 1일생으로 광천삼육중.고와 삼육대 신학과, AIIAS 등에서 수학했다.

86년 안면도 승언리교회에서 목회 첫 발을 내디딘 이후 광천삼육 교목, 서산교회, 대천중앙교회, 금산교회, 가수원교회 등에서 시무했다.

변경숙 사모와의 슬하에 서연, 준환 남매를 두고 있다.

임영준 목사 ... 동중한 안정 속 성장 이끌어갈 일꾼 기대
동중한합회 행정위원회도 29일(수) 회의를 갖고 신임 총무부장에 임영준 목사를 선출했다.

동중한 행정위원들은 이날 선출에 앞서 선교 2세기에 걸맞는 마인드와 행정력을 갖추고, 광활한 동중한 농원의 복음화와 안정 속의 부흥성장을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할 일꾼을 주시도록 간절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기도했다.

신임 임영준 동중한합회 총무부장은 1960년 8월 7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동부교회, 덕소교회, 병원교회 부목, 횡성교회 등 일선에서 사역했다.

이후 동중한합회 전도부부장과 어린이부장, 연합회 어린이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양교회에서 봉사하다 지난 3월부터 서울삼육고등학교 교목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

정미숙 사모와의 사이에 수진, 선일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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