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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기관 시무식 갖고 새해업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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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5.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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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환경변화 능동적 대처능력 강화 다짐
을유년 새해를 맞아 연합회를 비롯한 기관들은 시무식을 가졌다. 사진기자 김범태
을유년 새해를 맞아 한국연합회를 비롯한 산하 각 기관들은 3일(월) 오전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신년의 아침을 활짝 열었다.

각 기관들은 이날 시무식에서 해당 기관들이 한 해 동안 펼쳐갈 사업계획들을 되짚어보고, 역사적인 한국선교 제2세기 시대의 첫 발을 떼는 올해에도 한국 재림농원에 힘찬 도약과 발전이 지속되길 기원하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연합회는 이날 오전 8시 각 부서의 임.부장과 직원들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시무예배를 갖고,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수립된 모든 계획들이 온전하게 성취되길 기도했다.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에베소서 5장15~17절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날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우리의 인생의 성패를 가늠할 뿐 아니라, 영생을 주장할 것”이라면서 “가치 있고 올바른 일을 선택하며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연합회장은 “우리 삶의 목적과 이유는 하나님을 예배하며, 그의 왕국을 이 땅에 끊임없이 전파하는 ‘선교사’로서의 사명완수”라고 덧붙이고 영혼구원 사업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각 교회와 기관, 성도들은 새해를 맞아 적극적인 선교역량의 증진으로 재림을 촉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했다. 또 대외 환경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향상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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