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감사로 채색된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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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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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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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페스티벌’ 사이트 ‘감동나누기’에 사연 이어져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메인사이트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위성전도회에는 전국에서 약 350개의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성도들은 위성전도회 인터넷(www.ss2010.co.kr) 사이트 ‘감동나누기’ 코너에 받은 은혜와 갖가지 사연을 올리며 사이버세상을 또 다른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호남합회 익산중앙교회의 최병기 목사는 “유전자의 비밀을 쉽게 풀어주실 뿐 아니라 천연치유의 원리와 생명의 근원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한다”며 “시대에 앞선 치유의 과학이 성경 안에 있음을 새삼 놀라며, 성경말씀이 현대 최첨단과학을 능가함을 다시한번 깨닫는다”면서 감탄했다.
충청합회 청주중앙교회 성도들은 “어쩌면 피상적이 될 수 있는 신앙을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의 생명과 밀접하게 연결해 알려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남은 시간 더 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진리가 선포되는 집회에 참여해서 하나님의 큰 사랑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서중한합회 용인교회에서는 “매일 저녁 100여명의 성도와 구도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말씀에 큰 감동을 받고 있다”면서 “특별히 4명의 장애우 청년들이 함께 참석하고 있는데 이 집회를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고 생명의 에너지 되시는 주님을 통해 그들의 육신도 치유되고 영적인 삶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건강페스티벌은 특히 농번기로 일손이 바쁜 농어촌 지역에서도 환한 복음의 빛을 비추고 있다.
충청합회 은산교회 성도들은 “오후 7시30분이면 산적한 농사일들로 여전히 들과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시간이지만, 요즘은 하나님의 생기와 진선미의 말씀이 그리워 바쁜 일손을 접어두고 저녁식사도 거른 채 한걸음에 교회로 달려온다”며 “우리의 세포 속 유전자 하나까지도 아시고, 생기로 돌보시는 하나님을 가슴으로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목회자비상주교회인 영남합회 함양교회 성도들은 요즘 양파를 수확하는 시기라 구도자 확보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지만, 이번 집회를 위해 성도들이 농사일도 뒤로한 채 헌신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특히 일부 성도들은 일주일 동안 집을 떠나 교회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영혼의 결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영남합회 하동교회 구도선 장로는 “요즘 매실을 수확하는 철이라 바쁘지만, 매일 밤 성황을 이루고 있다”며 “3년 전 이상구 박사를 초청해 건강집회를 했었는데, 그때 처음 교회에 나왔던 분이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고 교회에도 열심히 출석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호남합회 완도새하늘교회 성도와 구도자들은 다시마철로 바쁜 시기지만, 오전에는 소그룹으로 모여 말씀을 연구하고, 오후에는 생방송으로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완도새하늘교회 성도들은 “작은 섬교회의 어려운 형편과 조건들이지만 최선을 다해 동참하다보면 우리에게도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는다”고 확신했다.
호남합회 여수 세포중앙교회 성도들은 “요즘 모내기 등으로 바쁜 철이라 낮에는 영혼들을 만나기 어려워 새벽과 늦은 저녁 시간에 사랑의 빵 나누기를 통하여 구도자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평상시 농번기 저녁예배 참석생수가 10여명이었는데, 이번 집회에는 45명이나 참석하고 있다”고 “우리 교회는 지금 ‘세포분열’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건강페스티벌의 열기는 복지관에서도 꺼지지 않고 있다.
광주 두암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컴퓨터실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암복지관 측은 “구도자 4명을 포함해 8명이 참석했다”면서 주민들의 반응을 전하고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 영상을 통해 다시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읍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여건상 저녁집회를 생방송으로 볼 수는 없지만, 고화질 영상을 내려 받아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특별히 노인일자리 참여자, 돌보미, 자원봉사자들이 따로 모여 이번 집회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자들의 투병 의지가 담긴 사연도 누리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자신을 경기도 청평교회에 출석하는 50대 성도라고 밝힌 원영한 씨는 “15년간 당뇨 약을 먹고, 1년 전부터는 인슐린을 맞고 있지만 이번 강의를 듣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면서 “이제는 당뇨병을 고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원 씨는 “나름대로 운동을 하고 있었지만 원인도 모른 채 고심했었다”면서 “앞으로 하나님 열심히 믿고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뽀니맘’이라는 아이디의 사용자는 “몇 년 전 이상구 박사의 건강강의를 들었지만 그 후 당뇨병이 발병했다”며 “젊다는 이유로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고 이리저리 핑계거리를 대며 건강을 돌보지 않았는데 얼마 전 혈당수치가 538까지 오르는 등 몸에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그는 “그동안 아픈 것을 티내지 않고 살 수 밖에 없던 저에게 이제는 살아야 할 이유를,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서 다시 살아야할 기회를 주님이 주셨다”며 ‘당뇨병을 주신 하나님께도 감사드린다“고 고백했다.
성경의 놀라운 과학성을 현대의학으로 증명하고 있는 이상구 박사 건강페스티벌은 이미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감동의 고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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