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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전도법 및 교회성장 원리 소개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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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3.09.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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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 ‘지역사회 봉사’ 등 14개 주제 분야별 접근
NSD 국제선교대회에서는 ‘세계선교’ ‘교회성장’ ‘지역사회 봉사’ ‘아프리카 선교’ ‘소그룹 선교’ 등 14가지 주제의 세미나가 마련되어 관련 분야 관심 있는 성도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선교의 도전은 마지막 시대에 이를수록 더욱 복잡해진다.

물질주의와 세속주의를 제외하고라도 포스트모던 사상은 교회성장에 더 많은 도전과제를 남겼으며, 교회는 불신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인가 전략을 연구한다.

이번 북아태지회 국제선교대회에서는 ‘세계선교’ ‘교회성장’ ‘지역사회 봉사’ ‘아프리카 선교’ ‘소그룹 선교’ 등 14가지 주제의 세미나가 마련되어 관련 분야 관심 있는 성도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대총회와 북아태지회, 아프리카 등 지구촌 곳곳에서 직접 복음의 씨앗을 파종하고 있는 선교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청되어 성공적인 전도방법과 교회성장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원리를 소개했다.

이 가운데 ‘마이크 레킥 목사의 자녀신앙교육’ ‘데릭 모리스 박사의 간절한 기도를 통한 선교 방안’ ‘열렬한 불교신자에서 중국 힌두교 지도자로 그리고 재림교회 선교사로 살아온 사무엘 왕 교수의 불교선교 간증’ 등 재림신자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복음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한 주요 세미나의 내용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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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주의와 물질주의,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우리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영적 훈련은? / 마이크 레킥(대총회 교육부부장)
헬무트 디엘리케는 언젠가 “복음은 각 세대에 맞게 새롭고 신선하게 전파되어야 한다. 각 세대만의 독특한 질문들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포스트모던과 세속이란 단어는 두 사상이 어떻게 다른지 이해 없이 무분별하게 통용되고 있음을 자주 보게 된다. 세속주의는 미국유산영어사전에 ‘종교적 염세주의 혹은 무관심’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종교적 관여는 사회적 문제나 공교육에서 배제되어야 한다”는 견해가 바로 그들의 주장이다.

물질주의는 모든 실제적인 것은 물질적 혹은 실체적 면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형이상학적인 모든 실체를 무시한다. 그러나 포스트모던 시대의 사람들은 진리와 객관적 사실이 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들은 인류가 거짓으로부터 진리를 가려내는 능력을 의심한다.

생명을 구하는 복음의 말씀으로 포스트모던 시대의 사람들을 접근하기 위해서는 호소력 있고 비위협적인 방법이 같이 묶여야 한다. 논리적인 방법으로 객관적 교리의 사실을 제시하는 대신 모든 감정과 매일의 삶을 포함해서 전인적 인격체에 납득될 만한 복음이 전해져야 한다. 마음을 열고 대화하려는 방식이 절대 진리를 안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보다 더 주의를 끌 수 있다.

개인적 통찰력과 시각, 믿음과 생애의 문제에서 개인적 책임감을 받아들이는 아량이 필요하다. 이 부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서 진실한 관계가 생기고 발달하는 것이다.

포스트모던 시대 사람들이 조직화된 종교에 의구심을 가질지라도 전인적 인간으로서 성숙해지고 영적으로 자라날 수 있는 사랑의 공동체를 간절히 원한다. 요약하면, 진실로 관계를 중시하는 방법으로 기독교인적 진리와 재림신앙이 소개되면 포스트모던 시대의 청년들에게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아이들에게 꿈이 있으시다. 하나님께서는 부모들이 가정의 가장 중요한 영적 영향력이기에 부모로 하여금 아이들의 최고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신다. 많은 부모들은 믿음에 관해 그들의 아이들과 이야기할 기회를 놓친다.

예수님의 충실한 제자가 되게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은 중요한 책임이다. 믿음에 관한 가장 유용한 토의는 부모나 아이가 질문할 때만 되어 지는 것이 아니고, 부모가 자신의 경험을 나눌 때이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아이들이 하나님을 믿고, 개인적으로 그분을 알고, 예배하는 것을 돕는 것이라면 그 어떤 것이든 해야 한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이다. 그것은 생애를 바꿀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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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도를 통한 선교방안 / 데릭 모리스(대총회 목회부 부부장)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6장18절에서 모든 상황에 여러 종류의 기도를 통해 성령으로 기도하라고 격려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선교에 동참하고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4가지의 기도를 살펴보겠다.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
예수님은 추수의 때에 하나님께서 일꾼들을 주시기를 모든 제자에게 간청하라고 권고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적은 까닭이었다. 예수님은 그분의 사역 초반에 이 열렬한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모본을 보이셨다. 우리는 비록 강하거나 지혜롭지 못하지만, 그분을 강력하게 의지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서 이 세상에 영향을 끼치기를 원하신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함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어떤 이들은 특별한 생각 없이 이 구절을 인용해 기도한다. 다른 이들은 혹, 이 구절이 그들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는데 도움을 주는 어떤 주술이 아닌가 생각한다. 예수님의 권위에 굳게 서고 그분의 뜻에 완전히 굴복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진리를 발견해야 한다.

초자연적인 보호하심에 대한 기도
그분의 추수 사업에 동참할 때 우리는 흑암의 왕국의 심각한 위협에 직면한다. 우리는 초자연적 보호하심을 받는 방법을 익혀야 하고, 적과의 전투에서 맨손으로 싸울 준비를 해야 한다. 초자연적 보호함을 받기 위해 기도하는 방법을 깨달았다면 하나님은 동일한 보호하심이 필요한 사람들의 이름을 당신에게 보여 주실 것이다.

치유를 위한 기도
예수님의 형제 된 야고보는 예수님께서 주신 치유에 대한 기도의 중요한 권면 몇 가지를 계속 언급했다. 예수님은 12제자를 파송하시면서 세상에 좋은 소식(복음)을 전파하는 것뿐 아니라, 아픈 이들도 치유하라고 명하셨다. 치유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공부함으로써 예수님의 권능으로 성실하게 선교활동을 완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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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선교 간증 / 사무엘 왕(대총회 글로벌미션 동아시아 종교전통 연구센터 부소장)
열렬한 불교신자에서 중국 힌두교 지도자로, 그리고 재림교회 선교사이자 교수이자 목사로 변화된 나의 삶의 간증이다.  

나는 중국의 조그마한 농장에서 태어났다. 그 시대의 다른 아이들처럼 마오쩌둥 주석과 국가에 충성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했다. 나의 가정은 공산주의에 충성을 다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중국의 가치와 신념을 중시했다.

성장하면서 내가 보기에 중국이 범한 가장 큰 실수는 영적인 부분들을 간과한 채 경제적인 성장에만 치중했다는 점이었다. 다른 대다수의 중국 학생들처럼, 나는 중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민주주의라고 생각했다. 나의 분노와 불만족은 큰 대학의 학생 대표로 활동했던 1989년 천안문광장운동으로 이어졌다.

이 민주화운동의 실패로 인해 나는 3개월간 은둔생활을 했으며, 결국에는 내 자신과 중국의 영적인 길을 찾게 되었다. 이 운동 후 나는 격리된 조사와 심문을 받게 되었다. 그 당시에 나는 힌두교의 종교인 하리 크리슈나 운동에 가담하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도자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힌두교 경전의 번역가로 지명되었으며, 인도 2대 서사시의 하나인 바가바드기타를 중국어로 번역했다. 또한 북경에 지하 힌두교 사원을 세웠고, 사원의 대표로 활동했다. 수많은 북경대 학생들을 개종시켰다.

이러한 활동을 하며 중국 기독교인들에게 포교하고 있을 때, 어느날 한 미국인 선교사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나에게 예언의 신을 소개시켜 주었다. 1994년 1월 6일 <각 시대의 대쟁투>를 읽으며 나는 하룻밤 사이에 완전히 회심하게 되었다.

이제 재림교인으로서 <시대의 소망> 번역본을 개정하는 등 내가 어렸을 때 가졌던 비전을 복원하고 있다. 고향에서 교회를 시작했으며, 중국인들을 위한 책을 저술함으로써 그들을 성경과 그리스도께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천 명이 참석한 전도회를 개최했으며 지하 성경대학을 개교했고, 수백 명의 청년들을 훈련시켰다.

그들은 중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재림교회 지도자로 섬기고 있다. 개신교 신학대학과 재림교회 신학대학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중국인 불교신자들을 위한 선교사로 섬기고 있다. 내 경험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좋은 분이라는 것이다. 그분은 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나 같은 사람도 사용하셨다. 모든 영광을 그분께 돌린다. 나는 여전히 자격이 없는 죄인이지만, 그분의 풍족한 은혜 안에 살고 있다.

나에게 있어서 학생운동에 참여한 것은 인생의 큰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사람들은 거기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그 부분이 개인적인 역사이다.

내 인생에 있어서 여러 죄들로 인해 부끄러운 점이 많지만, 그 운동에 가담한 것은 그렇지 않다. 우리 모두는 제한된 시간을 가지고 살고 있으며 그 시간 동안 보람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얼마 되지 않는다. 청년의 때, 나의 경험이 그러한 기회였으며 그로 인해 나의 인생은 변화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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