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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년대회 및 지역사회봉사활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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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3.09.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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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남아프리카공화국’ ... 97개국 3500여 재림청년 참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에 한국에서도 25명의 대표단이 참가해 지구촌에서 모인 청년들과 교류를 나눴다.
대총회 청소년부(부장 길버트 캥기)가 주최한 세계청년대회 및 지역사회봉사활동이 지난 7월 1일부터 1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렸다.

태국, 대만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97개국에서 약 3500명의 재림청년과 지도자들이 모였다.

이 행사는 청년들에게 글로벌 공동체를 형성해주며 제자도와 복음사명을 부여해 보다 훌륭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 매 5년마다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도 최호영 목사(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를 비롯한 25명의 대표단이 참가해 지구촌 각 곳에서 모인 청년들과 교류를 나눴다. 한국 대표단은 7월 1일부터 8일까지 케이프타운에 소재한 리버사이드 삼육초등학교에서 책상과 의자를 정비하고, 교실에 페인트를 칠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그룹별로 첫째 주에는 남아공의 수도 프리토리아를 비롯해 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에서 사회봉사와 대쟁투 소책자 분급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둘째 주에는 모두 프리토리아 세인트조지호텔에 모여 워크숍 등 집회를 가졌다. 안식일예배는 프리토리아 인근 루카스 마스터피스 모리프경기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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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는 주제 강의와 세미나, 소그룹, 지회별 사업보고, 청소년부장 특별회의 등 세계선교를 위한 새로운 비전과 도전을 제시하는 다채로운 순서들로 꾸며졌다.

특히 <천혜의 손>의 저자로 유명한 신경외과 전문의 벤 카슨 박사가 자리를 같이해 재림청년들에게 의지력을 발휘하고,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헌신할 것을 호소했다.

벤 카슨 박사는 세 차례 이어진 강연에서 “하나님께서는 획기적이고 특별한 무언가를 우리 각자에게 주셨는데, 그것은 의지력이다. 여러분은 굴복할 필요가 없다”면서 청년들이 자신의 온전한 잠재력으로 관심을 돌리게 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하지 못할 일이란 아무 것도 없다. 그분께서 여러분을 어디로 데려가시든, 그대가 어떤 역할을 맡게 되든, 하나님을 부인하지 말라. 하나님을 여러분 인생의 첫 번째로 둔다면 여러분은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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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는 “여러분의 도시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여러분의 나라에 영향력을 행사하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세계에 영향력을 떨치라”고 격려하고 교회의 사명을 계속해서 실행하도록 촉구했다.

윌슨 대총회장은 “하나님의 놀라운 기별을 세상에 전하는 일에 동참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요한계시록 14장의 삼중 기별과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인 자들은 이 생명의 진리를 포기하지 않고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지켜 나갈 것이다. 그들은 이 기별을 전파할 의무를 깨닫게 되고 결과는 오로지 하나님께 맡길 것”이라고 전했다.

집회에서는 이 밖에 대총회 청소년부장 길버트 캥기 목사, 데이비드 에셔릭 목사 등 많은 설교자가 미래의 선교주역인 청년들에게 영감적인 말씀을 선포했다.

한편, 차기 세계청년대회는 종교개혁의 중심지인 유럽 독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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