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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라동에 ‘제주선교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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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3.09.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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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억 자금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제주선교센터’는 제주시 아라동에 31억 원의 자금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제주 성도들의 숙원이었던 종합선교센터가 문을 열었다.

약 31억 원을 들여 신축한 선교센터는 제주시 아라2동 1191번지에 자리를 잡았다. 3,217제곱미터(약 975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었다.

센터는 각종 특성화 사업을 통해 선교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지하엔 기계실과 저수조가 설치돼 있고, 1층엔 식당과 사택, 2층엔 제주선교협회 사무공간과 청년관, 게스트룸이 입주했다. 3층은 제주중앙교회와 어린이관, 힐링센터, 사랑관 등의 시설이 자리했다. 4층엔 교회 본당 복층과 게스트룸, 기도실이 포함됐다.

제주선교센터는 2011년 1월 제주시 아라2동 1191번지(잡종지) 일대 3,217제곱미터(975평)를 11억600만원에 구입한 이후 건축을 추진해왔다. 같은 해 6월 22일 제주운영위원회 결의(2011-27)에 의거하여 선교센터 건축설계를 ‘고려설계사’에 의뢰하기로 의결했다.

관계 기관으로부터 건축허가를 얻은 후 건축위원회 및 임시 운영위원회에서 시공사를 선정했다. 지난해 7월 26일 기공해 1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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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감사예배는 지난달 24일 이 지역 각 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센터 3층에 자리 잡은 제주중앙교회에서 열렸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사도행전 1장4절 말씀을 인용한 기념설교에서 연합과 회개 등 전도의 방법을 설명하며, 선교센터 건립을 통해 제주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더욱 성장하고 영적으로 부흥하길 기대했다. 이어 “그동안 제주에 많은 시련과 아픔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손을 놓지 않고 있었기에 오늘처럼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선물처럼 주어졌다”면서 성도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협회장 이병수 목사는 환영사에서 “하나님의 성전이 건축됐을 때 이스라엘에 부흥이 있었듯, 이 선교센터를 통해 제주지역에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생명수가 공급되길 바란다”면서 제주 농원에 더욱 귀하고 탐스런 영혼의 열매가 많이 맺히길 간구했다.

전 제주선교협회장 장원관 목사는 축사에서 “이 센터의 완공은 협력과 연합, 기도와 눈물의 결과”라며 “새로 시작하는 선교역사는 재림을 앞당기고, 초대 교회처럼 서로 사랑하고 하나가 되는 시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제주에는 제주중앙교회, 서귀포교회, 성산교회, 국제교회 등 10개의 집회소와 약 600명의 성도들이 진리의 등불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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