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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명선교사회 16차 총회 열고, 비전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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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6.11.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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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에 이병희 교수 추대 ... 국내외 선교발전 위한 역할 조명
한국천명선교사회는 지난 19일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앞으로 국내외 선교발전을 위한 선교사모임의 역할과 비전을 조명했다.
1000명선교사 동문회인 한국천명선교사회는 지난 19일 삼육대학교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천명선교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한 회기 동안의 사업현황과 신임 임원진을 선출하고, 앞으로 국내외 선교발전을 위한 선교사모임의 역할과 비전을 조명했다.    

총회에서는 이병희 교수(7기, 삼육대 물리치료학과)를 제19대 회장에 선출했다. 임기는 4년.

이병희 신임 회장은 선출 후 <재림마을 뉴스센터>와의 인터뷰에서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펼쳐갈 사업으로 ▲예비선교사 교육 및 귀국선교사 재교육 ▲1000명선교사운동 홍보 강화 ▲해외 파송 선교사 네트워크 구축 ▲해외 파송 선교사를 위한 SNS 선교기도회 운영 등 방향을 전했다.  

특히 ‘귀국 선교사 재교육 프로그램 시행’을 비롯한 돌아온 선교사들의 선교역량 강화와 국내 선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편이 논의되는 것과 관련 “이름에 걸 맞는 재림교회 선교목적과 정신에 근거를 둔 독립 선교단체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이를 위해 ▲선교정신이 투철한 선교사 양성을 위한 예비 선교사 교육 강화 ▲세계선교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파송선교사 한국 방문 시 관련 세미나(포럼) 개최 등 세계선교 비전 제시를 위한 귀국 선교사 재교육 프로그램 실시 ▲1000명선교사훈련원 및 한국연합회 청소년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 강화 ▲조직 재정비를 통한 기수별 네트워크 재구축 ▲기수별 모임활성화를 통한 기도회, 홍보활동 및 개척 선교 활동 지원 등의 사업구상을 제시했다.  

이병희 회장은 “현재의 여건으로는 중장기 발전 방안을 세우기 어렵다. 하지만, 차기 회장단이 세계선교 비전을 이루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정관에 명시된 대로 ‘선교사 모집 및 훈련, 선교사 파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다음 회기에는 보다 적극적인 개척선교 활동과 함께 ‘직접적인 선교사 모집 및 훈련, 선교사 파송’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 한국천명선교사회 19회기 임원진 명단   
회장: 이병희
사무총장: 한규성
재무: 김진영
부회장단 – 기획.선교: 천용우 / 홍보.후원관리: 홍순철 / 교육훈련: 안명희
감사: 조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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