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재림교회와 안식일에 관한 질문
질문 57 사랑의 하나님께서 안식일(토요일)에 드리는 예배는 받아 주시고 일요일 예배는 거절하시겠습니까? 정성 들여 예배를 드린다면 어느 날이든 괜찮지 않을까요? 하루 사이인데 그렇게 구분할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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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안식일 문제는 예배를 토요일에 드리느냐 일요일에 드리느냐 하는 예배일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 하는 기독교 핵심의 문제인 것입니다. 만일 안식일을 무시해 버리고 아무 날이나 하루를 택하여 예배를 드림으로써 문제가 해결된다면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제칠일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으로 시작되는 십계명의 네 번째 계명(출 20:8)은 그 의미를 잃게 됩니다.
쉬운 예를 하나 들어 봅시다. 8월 15일은 광복절입니다. 그날은 의미로 가득 찬 날이며 기억해야 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아침부터 태극기를 내걸어 그날을 경축합니다. 그러나 8월 16일은 8월 15일과 불과 하루 사이이지만 그날은 아무 날도 아닙니다. 8월 16일에 광복절의 의미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단지 광복절 이튿날일 뿐입니다. 어린이날 어린이들은 고궁에 무료로 들어갈 수 있고 가지가지의 어린이날 특권을 누립니다. 만일 어떤 어린이가 5월 6일에 고궁에 무료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집은 5월 5일 어린이날이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5월 6일을 어린이날로 하기로 했다고 주장하면 그 주장이 통할 수 있을까요? 5월 6일은 어린이날과 아무 상관이 없는 날이며 단지 그 이튿날에 불과합니다. 이것이 기억해야 하는 모든 날들의 특징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기억해야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아담의 아들 가인은 동생을 죽인 살인자요 전형적인 악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인이 제사를 드리지 않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인과 아벨은 둘 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가인은 그의 처음 익은 농산물로 제물을 드렸고 아벨은 양을 잡아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인의 제사는 본 척도 하지 않으시고 동생 아벨의 제사만 받아 주셨습니다. 이것이 가인을 격노케 했습니다. 그래서 죄 없는 동생을 박해하고 죽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가인과 아벨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랑의 하나님이신데 제물이 농산물이면 어떻고 어린양이면 어떠냐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제물의 종류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안식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 날이나 하루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이 안식일의 목적이라면 “기억하라”라는 말로 시작되는 십계명의 네 번째 계명에 넣어 놓지도 않으셨을 것이고 제칠일을 지명하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쉬운 예를 하나 들어 봅시다. 8월 15일은 광복절입니다. 그날은 의미로 가득 찬 날이며 기억해야 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아침부터 태극기를 내걸어 그날을 경축합니다. 그러나 8월 16일은 8월 15일과 불과 하루 사이이지만 그날은 아무 날도 아닙니다. 8월 16일에 광복절의 의미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단지 광복절 이튿날일 뿐입니다. 어린이날 어린이들은 고궁에 무료로 들어갈 수 있고 가지가지의 어린이날 특권을 누립니다. 만일 어떤 어린이가 5월 6일에 고궁에 무료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집은 5월 5일 어린이날이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5월 6일을 어린이날로 하기로 했다고 주장하면 그 주장이 통할 수 있을까요? 5월 6일은 어린이날과 아무 상관이 없는 날이며 단지 그 이튿날에 불과합니다. 이것이 기억해야 하는 모든 날들의 특징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기억해야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아담의 아들 가인은 동생을 죽인 살인자요 전형적인 악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인이 제사를 드리지 않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인과 아벨은 둘 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가인은 그의 처음 익은 농산물로 제물을 드렸고 아벨은 양을 잡아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인의 제사는 본 척도 하지 않으시고 동생 아벨의 제사만 받아 주셨습니다. 이것이 가인을 격노케 했습니다. 그래서 죄 없는 동생을 박해하고 죽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가인과 아벨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랑의 하나님이신데 제물이 농산물이면 어떻고 어린양이면 어떠냐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제물의 종류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안식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 날이나 하루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이 안식일의 목적이라면 “기억하라”라는 말로 시작되는 십계명의 네 번째 계명에 넣어 놓지도 않으셨을 것이고 제칠일을 지명하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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