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청년 1만 명을 미래의 해외 선교 자원봉사자로
페이지 정보
본문
8월 30일~9월 3일, 페루 리마의 산페드로데안콘 지역 공원에서 개최한 ‘저 산 너머’ 청소년 캠프에 재림 청년 수천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남페루연합회 청소년부가 주최했다.
이 훈련 행사의 목표는 젊은이 수천 명이 자신의 나라와 해외에서 선교사가 되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 페루 남부의 해안, 산지, 밀림 지역에서 온 1만 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세미나, 국내외 재림교회 자원봉사 프로그램, ‘재림 청소년의 보석 28가지’ 성경 공부 발표를 통해 선교를 위한 특별 훈련을 받았다. 동시에 젊은이들은 대형 수영장, 생태 지역, 카페, 시장 및 기타 편의 시설을 갖춘 넓은 장소에서 즐거운 활동에 참여했다.
캠프 기간 동안 짐라(아르헨티나), 둘세 알라반사(콜롬비아) 및 여러 페루 가수와 음악 그룹의 라이브 콘서트도 열렸다. 연극 공연은 성경적 메시지를 강조하고 공유했다.
저녁 예배 강사는 호엘 플로레스 목사였다. 북브라질연합회 청소년부장 소스테네스 안드라지 목사와 인도에서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에두아르도 루카스 목사가 일부 세미나를 인도했다.
의미 있는 예식
캠프 기간 동안 지역 교회 지도자들은 2024년 갈렙 선교 프로젝트 출범식에 참석했다. 주최 측은 “출범식에서 페루 남부의 수천 명의 젊은이들이 프로젝트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와 동시에 목회자, ‘구원과 봉사’라는 기치 아래 교회 행정가, 청년 190명이 새로운 청소년 지도자에 임명됐다. 또 젊은이 176명이 남미지회의 재림교회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등록했고, 192명이 1년 단기 선교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페루와 그 밖의 지역에서 재림 청년 수천 명이 다른 여러 봉사 활동과 선교 활동에 등록했다고 지도자들은 말했다.
이번 캠프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304명이 자신의 신앙을 공개적으로 증언하기로 결심한 침례식이었다. 남페루연합회 지도자들은 모든 참석자가 새로운 교인들의 침례를 축하했다고 전했다. “우리는 젊은이 수천 명과 교인들을 기도와 선교 활동으로 계속 인도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계속 전하고, 항상 함께 일하고 연합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갈렙 선교 프로젝트란
갈렙 선교 프로젝트는 남미지회에서 개발한 전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방학 동안 남미 8개국의 재림 청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16세 이상의 모든 교인이 가정 방문, 성경 공부 및 기타 활동으로 지역 사회 봉사 활동과 전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갈렙 선교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갈렙스’라고 불리며, 일반적으로 셔츠를 입고 프로젝트 이름과 로고가 찍힌 배낭, 성경 및 기타 자료를 들고 선교지로 간다.
교회 지도자들에 따르면 갈렙 선교 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는 재림교회의 선교에 청소년들이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젊은이들에게 선교의 필요를 심어 주는 역할을 하였으며, 수천 명의 청소년들에게 선교 소명을 일깨워 주었습니다.”라고 지도자들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