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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총회, 든든한 재정으로 선교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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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월호 2024년 6월호 심층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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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 회의 재무 보고에서 선교 영향력이 확대되었다고 강조했다.

폴 H. 더글러스 대총회 재무는 4월 9일 춘계 행정위원회 보고에서 현재 대총회의 탄탄한 재정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전 세계 지도자들이 지출을 줄여 가며 선교 프로젝트 자금을 늘리고자 애쓴 결과라고 말했다. 대총회는 순자산 약 3억 1,000만 달러로 2023년 회계연도를 마감했다. “이것은 우리가 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입니다.”라고 더글러스 재무는 말했다. 

2023년 대총회에 들어온 십일조는 약 9,100만 달러로 예산 7,800만 달러보다 1,300만 달러 더 많은 금액이며, 헌금은 예산 7,400만 달러보다 많은 9,700만 달러였다. 대총회 재정의 48%가 십일조에서 나왔는데 이것은 지난 몇 년간의 추세를 역전시킨 것이다. “십일조와 헌금의 상대적 균형은 우리의 세계적인 선교 사명을 지원하는 전 세계 재림교인들의 관대함 덕분입니다.”라고 더글러스는 말했다. 

2023년 대총회 지출은 1억 7,200만 달러였고 그중 43%는 선교 지원, 15%는 리더십 개발, 13%는 미디어 및 출판물에 사용됐다. 또 다른 9%는 교육 기관, 20%는 기타 항목에 지출됐다. 인플레이션 압박에도 대총회는 “전년 대비 동일한 비용을 유지할 수 있었고 이는 지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음을 입증한다.”고 더글러스는 말했다. 

운전 자본과 유동 자산 수치도 긍정적이었다고 보고했다. 교회 정책은 최소 6개월의 운전 자본과 3개월의 유동 자산을 권장하고 있다. 2023년 말, 대총회의 가용 운전 자본 개월 수는 13.9개월, 유동 자산 개월 수는 11.1개월이다. 

더글러스 목사는 대총회 투자의 전환에 대해 보고하며 하나님께 감사했다. 2022년에 시장 가치가 1,800만 달러로 감소한 후 2023년에 상당한 반등이 이루어졌다. “대표자들께 확신을 드리건대…우리의 투자 철학은 하나님께 받은 자원을 성실하게 관리하는 청지기의 모습과 일치합니다.”라고 더글러스는 말했다. 


미션 임팩트 기금

2021년, 대총회는 지역 교회가 기획한 선교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최초의 미션 임팩트 기금을 시행했다. 이 기금의 목적은 선교 최전선인 지역 교회의 선교를 지원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세상에 감화를 끼치는 것이라고 더글러스 재무는 말했다. 그는 2025년에 이 기금에 500만 달러를 배정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최근에 설립된 두 번째 선교 임팩트 기금은 2024년, 2025년, 2026년 또는 2027년에 지역 전체 복음 전도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재림교회의 세계 부서와 부속 지역에 재정 자원을 배분할 예정이다. “연합회, 합회, 지역 교회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선교 계획을 제출하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배정할 것이라고 더글러스는 설명했다. 

교회 단체별 투자는 교회 지도자들과 교인들에게 지역 전체의 복음 전도를 독려하여 재정 및 기술 자원을 투자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적극적인 제자로서 영혼들을 인도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려는 대총회의 의도를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대총회에서 각 부서와 각 부속 단체를 위해 조직체별로 최대 50만 달러까지 전체 프로그램 비용의 최대 20%를 지원할 것을 약속합니다.” 

일부 지회는 이미 포괄적 선교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동-중앙아프리카지회는 ‘2025 선교 임팩트’를 통해 11개국 3만 3,000개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북미지회의 ‘2025년 오순절 계획’은 2025년에 ‘3,000 전도회 프로젝트’ 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더글러스는 보고했다. 

최근의 이런 움직임은 선교에 다시 초점을 맞추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패러다임 전환의 일부라고 더글러스 재무는 말했다. “우리는 전략에 대해 좀 더 의도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전 지역에서의 복음 전도 활동을 지원하는 두 번째 [선교 임팩트 기금]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로버트 오세이-본수 서-중앙아프리카지회장이 대총회 재무 보고에 대해 논평하였다. “이것은 주님께 칭찬받을 만한 일이며 복음 전도를 위한 의욕을 북돋는다고 생각합니다.”

남아프리카-인도양지회 북잠비아연합회의 데이비드 카욤보 은돈지도 이에 동의했다. “저는 [기금 증가가]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재정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선교에 대해 그리고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왜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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