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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특별사역부 심포지엄으로 희망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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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월호 2024년 7월호 심층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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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게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다.

자메이카 재림교회는 최근 킹스턴에 있는 앤드루스 기념 재림교회에서 개최한 ‘특별 보조 기술 및 건강 심포지엄’에서 자메이카 장애인협회에 휠체어 10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부는 자메이카연합회, 앤드루스 기념 병원, 재림교회 평신도실업인협회(ASi)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교회를 대표해 자메이카연합회의 레비 존슨 총무가 청중에게 연설했다. “재림교회가 특별사역부를 승인하기 전부터 자메이카연합회장인 에버렛 브라운 목사는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특별 사역을 강조하는 데 하루만 할애하는 게 아니라 일주일 전체를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존슨 목사는 “그것은 연합회장의 합당한 결정이었다.”고 덧붙이며 당시 사역은 초기 단계였다고 말했다. “지금은 전 세계가 자메이카연합회로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자메이카의 특별 사역의 역사와 관련해 자메이카연합회의 특별사역부 책임자인 에이드리언 코터렐 부장은 말한다. “우리는 2015년에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사역이라고 부르던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역을 시작했을 때 연합회장 에버렛 브라운 목사님은 매년 3월 둘째 주를 특별 사역 주간으로 기념해 이 사역에 대한 우리의 애정과 장애인 형제들의 소중함을 세상에 보여 줄 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했지요.”

1년 뒤 연합회는 인터-아메리카지회 최초로 농아인교회를 설립했고, 교회는 연중 행사인 ‘보조 기술 및 건강 심포지엄’을 시작하고 보청기를 제공했다. “장애와 관련해 우리는 가능성, 잠재력, 능력, 역량, 기술 그리고 예수님의 은혜에 힘입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이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코터렐 목사는 자메이카 재림교회가 지난 몇 년 동안 예산 약 16만 달러로 매년 휠체어 50대를 기부했다고 보고했다.

“올해는 앤드루스 기념 병원과 협력해 57,000달러 이상의 휠체어 150대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매년 수십 개의 보행기, 목발, 지팡이, 컴퓨터, 상품권을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앤드루스 기념 병원의 돈메인 자일스 병원장은 이 모임에서 80년째 자메이카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동자메이카합회와 자메이카연합회의 지역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 협력 행사는 우리 지역 사회에 대한 믿음, 연민, 봉사의 결집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이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개인에게 희망과 치유와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다른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우리의 공동 헌신에 대한 증거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자메이카연합회 홍보부장 나이젤 코크 목사는 “시각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사람, 정신 건강 장애인, 고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배우자를 잃은 사람들을 돌보고 간병인을 지원하는 것은 재림교회가 선택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가난한 이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의 동정심을 시험”하기 위함임을 그는 상기시켰다. “우리는 항상 친절을 베풀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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