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전 세계 우물 및 학교 건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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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 전 세계 우물 및 학교 건립 개시
한국의 재림교회 기업이 이익을 초월하여 국제적인 영향력 발휘하고 있다.
ANN, 장 다마시오, 『애드벤티스트 월드』
한국 재림교회의 건강식품 회사인 삼육식품(사장 전광진)이 최근 국경을 넘어 봉사하겠다는 사명을 발표했다. 삼육식품은 10월 14일 미국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의 대총회 본부에서 열린 2024년 연례 행정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사회적 책임
강순기 한국연합회장은 삼육식품이 “교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우선순위에 두고 교회의 봉사 활동과 통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사례가 되었다고 말했다.
삼육식품의 경영진들은 전통적인 교회 환경 밖에서도 선교 활동을 펼칠 방법을 발표했다. 삼육식품 보령사업장의 김민형 해외영업팀 대리는 회사 경영진들이 “건강식품 판매가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영양 식품만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웰빙에 도움이 되는 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민형 대리는 삼육식품의 목표는 "세상에 건강을 전하는 것"이며, 신체적 건강이 영적 건강을 포함한 전반적인 웰빙으로 가는 길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두유 생산업체인 삼육식품는 두유 판매를 통한 영양 공급만이 회사의 유일한 목표가 아니라고 김민형 대리는 말했다. 그는 기업이 수익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 봉사 및 교육을 우선시함으로써 의미 있는 사회적 영향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기업은 이익만을 추구하지만 삼육식품에는 더 큰 목적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한국의 삼육교육을 지원하고 전인적 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삼육식품과 ‘I Will Go’
이러한 사명으로 삼육식품은 한국의 취약 계층 지원에 함께하면서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에 동참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 삼육식품은 초중등학교, 대학교 및 기타 학습 센터를 포함해 한국 전역의 재림교회 교육기관 27곳을 지원한다. 회사 경영진은 삼육식품이 이러한 기관에 수익을 투자함으로써 교육 접근성과 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명을 실천하며
삼육식품은 기업의 영적인 가치에 부합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직원들에게 자신의 일을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소명, 즉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기회로 여기도록 장려하고 있다.
“우리 직원들은 자신들의 업무가 식품을 생산 그 이상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이웃에 도움이 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한 더 큰 사명에 동참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적 의식은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의미를 불어넣습니다.”라고 김민형 대리는 말했다.
현재 350여 직원이 개인적으로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은 취약 계층을 위한 주택 수리, 어르신 식사 제공과 같은 지역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국제적으로는 캄보디아, 몽골, 케냐에 찾아가 학교 시설 건축, 담장 설치, 우물·화장실 설치 등의 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삼육식품은 아시아와 다른 대륙의 재난 구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원조를 제공하고 있다고 경영진은 발표했다. 삼육식품은 피해 지역에 즉각적인 구호와 장기적인 지원을 제공해 난민들의 배경이나 신념에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가간다.
삼육식품에 대해
1982년에 서울에서 설립된 삼육식품은 다양한 두유 및 채식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삼육식품의 사명은 “온 누리에 건강을” 전하며 인류 사랑을 실현하는 것이다. 회사 경영진에 따르면 삼육식품은 건강, 교육 및 지역 사회 봉사를 우선시함으로 긍휼, 봉사 및 전인적 웰빙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