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사채널

본문 바로가기
더보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애드벤티스트월드

로마린다 대학, 쿠바에서 수백 명에게 무료 치과 진료

페이지 정보

년월호 2024년 2월호 심층 뉴스
글씨크기

본문

치과대학생들이 쿠바 하바나 지역민들과 만났다

로마린다 대학, 쿠바에서 수백 명에게 무료 치과 진료 

치과대학생들이 쿠바 하바나 지역민들과 만났다.


인터-아메리카지회 뉴스 리브나 스테벤스, 다야미 로드리게스 제공



로마린다 치과대학의 학생과 교수진이 최근 쿠바 하바나에서 열린 최초의 치과 무료 진료 행사에 참가했다. 4일간의 진료소는 쿠바연합회와 쿠바의 공중 보건 담당자들과 공동으로 운영했다. 주최 측은 무료 진료 기간에 300여 명이 무료로 치과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로마린다 치과대학장 겸 교수인 게리 A. 커스테터 학장은 3~4학년 치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과 함께 치아 충전, 세척 및 발치를 했다. 소수의 쿠바인 재림교회 치과 의사와 전문가도 치료를 도왔다. 이번 행사는 하바나 신학대학원과 하바나 보예로스 자치구의 공중 보건 클리닉에서 열렸다. 봉사 팀은 환자별로 구강 보건 교육도 실시했다.

“우리는 무료로 치과 진료를 했습니다. 치대 학생들은 환자에게 시술을 할 수 있는 임상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다른 나라에서 여러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봉사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커스테터 학장이 말했다.

커스테터 학장은 로마린다 봉사 팀이 휴대용 엑스레이 기계, 치과 도구, 장비 및 용품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매일 의자 5개에 환자 6~8명이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들은 우리 팀의 진료 봉사에 매우 고마워했습니다.”

쿠바 공중보건부를 통해 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조직인 기독교 의료 서비스 네트워크의 오르키데아 페레르 우르타도 이사는 이 클리닉은 역사적이고 특별했다고 말했다. 

하바나에 있는 치과대학의 교수이기도 한 페레르 이사는 로마린다 대학 팀이 주도한 이번 봉사가 그녀와 치과 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합류한 의료 전문가 10명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페레르 이사는 “우리는 쿠바에서 치과 진료를 하고 있기 때문에 봉사대원들에게 전문적인 경험과 이곳의 치료 방식을 소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봉사대원들은 우리에게서 배웠고, 우리도 봉사대원들에게 배웠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우리를 돕기 위해 온 이 학생들이 저와 제 아이들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입니다.”라고 지역 주민인 야레미스 레이바 로스는 말했다. 

“이번 무료 진료로 사람들의 마음 문이 열렸습니다.”라고 파네케는 덧붙였다. 많은 교인과 지역 주민들이 이번 무료 진료 행사를 통해 혜택을 받았다. 그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았고 정부 당국도 무료 진료 행사에 감사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로마린다 대학교 국제 선교 봉사 프로그램 매니저 오베드 카레라는 지난 6년 동안 쿠바를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중 많은 부분이 1년에 두 차례 진행하는 다양한 선교 여행이었지만 올해는 새로운 차원의 의료 선교 여행이라고 말했다.

팀의 간호사로 몇 년 동안 쿠바로 선교 여행을 다녀온 크리스탈 로빈슨은 이번 여행이 축복이었다고 말했다. 로빈슨은 “학생들의 기억에 그들 대부분은 신속히 회복됐고, 사람들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무엇이든 선물하려는 모습도 보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커스테터 학장은 “우리의 인생을 바꾼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쿠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희망합니다.”

애드벤티스트월드 검색

사이트 정보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운영자: 이상용
  • 운영센터 : 02-3299-5294
Copyrightⓒ adventist.or.kr All right reserved.
Contact [email protected]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