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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엘렌 지 화잇

Ⅴ. 표절 "시비" 문제 H. 엘렌 G. 화잇에 대한 비평가들의 기피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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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엘렌 G. 화잇에 대한 비평가들의 기피사항

1. 엘렌 G. 화잇이 선별적으로 차용한 이유, 차용치 않은 부분들에 관한 설명 부재

만일 엘렌 G. 화잇이 표절가였다면 19C의 영양학에 관한 대가 클리브 맥케이(Clive McKay)박사는 왜 엘렌 화잇이 틀린 내용은 복사하지 않고 꼭 맞는 것만 족집게처럼 뽑아냈느냐 하는 더 심각한 문제가 유발된다고 설명하였다.Coon, A Gife of Light, 45.

또한 도빙(J. H. Merle D'Aubigne)의 History of the Reformation에서 문학적 차용을 하지 않는 부분들에 대하여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에 관한 문제도 남게된다.

2. 문학적 차용시 어떻게 사용하는가 하는 문제 - 엘렌 G. 화잇의 목적, 수정 활용, 차용과 불차용의 기준, 성령의 지도 등에 관한 것들

3. 성서시대 예언자들의 문학적 차용문제 거론하면 성경권위 실추라고 비난

4. 사상영감관, 인간영감관

비평가들은 주로 성경영감의 기계적-축자영감관에 서있다. 그러나 오늘날 축자영감론 자체가 변질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사상영감설도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영감이라고 한 것을 예언자로 하여금 특정의 때와 장소에 조응하여 진리의 존재를 인정하게 하는 과정이다. 작품의 원작성 여부가 참예언자를 판가름하는 시금석이 되지 못한다. 예언자가 비 영감된 자료에서 인용하였다고 동 비 영감된 자료 부분이 영감 받은 것으로 되는 것도 아니다. 영감 받는 것은 인간이다. 글 자체가 아니다.

다음 성경절들은 우리의 이해를 더 분명하게 해 준다.

전1: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는 새것이 없나니”

고후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전12:9-10 “전도자가 지혜로움으로 여전히 백성에게 지식을 가르쳤고 또 목상하고 궁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으며 전도자가 힘써 아름다운 말을 구하였나니 기록한 것은 정직하여 진리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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