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삼육교육의 우수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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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XX과 합격.
민사고 합격.
과고 / 외고 등 특목고 합격.
올림피아드 대회 수상.
좋은 소식들로 게시판이 가득 차 있습니다.
함께 기뻐해야하고 축하해줄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사실들이 삼육교육의 우수성을 보여 주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정말 잘 하는, 늘 1등을 하던 학생은 신앙을 이유로 삼육고등학교로 진학하는데,
그보다 조금 더 못했던 학생이 특목고를 합격하자 학교에서는 경사가 난 분위기 입니다.
누구를 더 축하해주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삼육고로 가야한다고 그런 말을 하면서도,
다들 특목고로 몇명이 가는지에 관심이 많고,
특목고를 가는 일부 학생은 삼육학교에 와서 침례도 받지 않은 채로 졸업하는데
그 학생이 마치 삼육 교육의 자랑인듯 보이는 것이 옳은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진학시기이기 때문이겠지만 마치 진학결과를 놓고 삼육학교 끼리 경쟁을 보이는듯한 게시판 분위기가 조금은 가슴아픕니다.
좋은 진학결과에 대한 격려와 응원, 감사도 필요하지만 좀 더 따듯한 이야기들로 삼육 교육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시판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욕심이 듭니다.
[마지막 수정 : 2009년 11월 25일 20시 20분 00초]
민사고 합격.
과고 / 외고 등 특목고 합격.
올림피아드 대회 수상.
좋은 소식들로 게시판이 가득 차 있습니다.
함께 기뻐해야하고 축하해줄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사실들이 삼육교육의 우수성을 보여 주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정말 잘 하는, 늘 1등을 하던 학생은 신앙을 이유로 삼육고등학교로 진학하는데,
그보다 조금 더 못했던 학생이 특목고를 합격하자 학교에서는 경사가 난 분위기 입니다.
누구를 더 축하해주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삼육고로 가야한다고 그런 말을 하면서도,
다들 특목고로 몇명이 가는지에 관심이 많고,
특목고를 가는 일부 학생은 삼육학교에 와서 침례도 받지 않은 채로 졸업하는데
그 학생이 마치 삼육 교육의 자랑인듯 보이는 것이 옳은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진학시기이기 때문이겠지만 마치 진학결과를 놓고 삼육학교 끼리 경쟁을 보이는듯한 게시판 분위기가 조금은 가슴아픕니다.
좋은 진학결과에 대한 격려와 응원, 감사도 필요하지만 좀 더 따듯한 이야기들로 삼육 교육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시판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욕심이 듭니다.
[마지막 수정 : 2009년 11월 25일 20시 20분 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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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진희님의 댓글
서진희 작성일네....공감합니다.
예용효님의 댓글
예용효 작성일옳으신 견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