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합회

방글라데시 다카 지역에 있는 통기아드라학교는, 

빈민촌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로 270명의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노후한 지하수 시설을 교체하여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하려는 

아드라 코리아와 아드라 방글라데시의 프로젝트에 동참해 주세요.

[네이버 해피빈]에서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기도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 해피빈 모금함 :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90938?p=p&s=ns

• 방글라데시 빈민촌에 있는 아이들은 깨끗한 물을 마음껏 마시지 못합니다.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 북쪽 외곽 지역에 있는 통기(Tongi)는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 전쟁 이후 정부가 다카 주변의 이재민을 북부에 인접한 지역으로 집단 이주를 시키면서 생성된 다카의 대표적인 빈민촌(슬럼가)입니다. 아드라는 1976년 지역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로부터 토지를 무상 영구 임대 받아 학교(아드라통기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7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학교가 설립된 지 48년이 되어 많이 노후화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난 1월 아드라코리아는 해피빈을 통해 모금된 2,372,100원을 포함해 총 8천만 원을 지원하여 7칸의 교실을 새롭게 건축하였습니다. 하지만 교실을 제외한 학교 여러 곳은 노후화로 인한 보강공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가장 불편함을 느끼며 건강 악화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열악한 식수대는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 270명 아이들을 위한 식수대는 2개뿐, 열악한 환경은 즉시 개선이 필요합니다.

  지하수 관정은 너무 오래되어 물이 오염되었으며, 모터 펌프가 수시로 고장 나기 때문에 물이 충분히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또한 270명의 아이들이 마실 수 있는 식수대는 단 2개뿐이어서, 쉬는 시간이면 물을 마시기 위해 길게 줄지어 기다려야 합니다. 아드라통기학교에는 270명의 학생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통학을 도와주고 있는 학부모와 동네 꼬마 아이들까지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학교의 식수 시설도 열악한 상황이나, 지역 환경이 워낙 열악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깨끗한 물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친숙한 곳으로 지역주민들은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즉각적인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려 합니다.

  아드라는 오래된 지하수 관정을 새롭게 뚫고, 낡아 작동에 문제가 있는 물 펌프를 새롭게 교체하려고 합니다. 부족한 개수대는 다행히 현지에서 활동 중인 타 NGO와의 협력을 통해 설치되었는데 지하수 관정과 식수대까지가 멀어(약 100미터) 파이프로 연결하는 작업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공사가 완료될 경우 동시에 6명의 아이들이 깨끗하고 풍족한 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 방글라데시 통기아드라학교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 주세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더 많은 아이들이 일터가 아닌 학교로 보내는 일에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으며, 지금은 비록 어려운 환경이만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후원을 통해 통기아드라학교 학생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