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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tnow 캠페인(여성 학대/폭력 방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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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8.03 16:28 조회수 11,620 작성자 여성전도/가정봉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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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학대/폭력 방지 캠페인 ‘enditnow(이제 그만!)

  전 세계적으로 전개되는 여성 학대/폭력 방지 캠페인 ‘enditnow(이제 그만!)’을 한국재림교회도 동참하여 운영하고자 합니다. 8월 20일 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 강조일을 기점으로 합회별로 enditnow 캠페인을 시작하고자 하오니 서명운동에 개인과 교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캠페인명 : 여성 학대/폭력 방지 캠페인 ‘enditnow(이제 그만!)’

○ 캠페인 설명 :
    enditnow(이제 그만!)는 여성의 기본 인권을 수호하고 전 세계적으로 자행되는 끔찍한 여성폭력과 학대를 세상에 알림으로써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을 퇴치, 근절하기 위해 2009년 10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의해 시작된 범세계적인 캠페인이다.

○ 캠페인 참여방법
    전세계적으로 1백만 명의 서명이 모아지면 대총회 여성전도부는 국제 연합(UN)에 서명명부와 함께 우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며, 한국연합회는 2011년 11월말까지 2만명 이상의 서명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1. 길거리 서명 : 합회별 캠페인 실시 - 2011월 10월 15일 토요일
2. 이메일 서명 : [email protected] (첨부된 서명서에 작성 후 회신)
3. 인터넷 서명(영문) : www.enditnow.org → Sign Petition → Homepage or Facebook

○ 첨부파일 : enditnow 홍보문, 서명서, 교회운영지침


전 세계 여성의 3분의 1이 학대, 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다.
여성할례로 고통 받는 여성 1억 3천 5백만 명,
지금도 매일 6천명, 매년 2백만 명의 여성들이 이 끔찍한 일을 당하고 있다.
전 세계 여성 5명 중 1명은 일생동안 강간 및 강간미수의 피해자가 되고,
미국에서는 15초당 1명꼴로 여성들이 남편 혹은 남자친구에게 구타를 당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3가구당 1가구에서 가정폭력이 발생(2007년 여성부),
65세 미만 부부 신체적 폭력 16.7% 6가구당 1가구,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성적 부부폭력 53.8%,
성인여성 1천명당 5.1명, 강간 또는 강간미수의 피해자이다.
성인여성의 35.6%는 성폭력 피해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고,
2007년 대비 2009년 성폭행 2배 증가, 부부폭력은 13.5% 증가하였다.
- 2010 여성가족부, 전국 성폭력 실태조사 -

                                             전 세계 여성폭력/학대 실태보고

여성폭력은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가 1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페루, 탄자니아 여성의 50% 이상이, 영국 여성의 30%, 미국 여성의 22%가 배우자로부터 신체적인 학대를 받은 적이 있다. 또한 15~44세 여성의 사망 및 장애 요인으로 강간과 가정폭력이 암, 교통사고, 전쟁, 말라리아보다 훨씬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은행 자료, World Bank Data

‣ 강간 및 성폭력
유엔여성개발기금(UNIFEM)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최소한 약 1/3의 여성이 일생동안 구타, 강간 등의 신체적인 폭력을 경험하고, 여성 5명 중 1명은 강간 및 강간 미수의 피해자가 된다고 한다. 최근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남아프리카 남성 4명 중 1명은 성폭력을 가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성폭력은 에이즈 확산의 주요인이다.

‣ 성매매, 인신매매
유니세프는 매년 약 백만 명의 아동(특히 소녀들)이 성매매에 뛰어들고 있다고 추산한다. 특히 미국 국무부 발표에 의하면 매년 약 80만 명이 국제적인 인신매매를 당하고 있으며, 이들 5명 중 1명은 여성이고 절반 이상은 어린이이다.

‣ 여성 생식기 절제  
치료 외의 목적으로 여성의 생식기를 의도적으로 훼손하거나 절단하는 행위로서, 세계적으로 약 1억~1억 4천만 명의 여성들이 생식기 절제의 희생양이 되어 왔다. 주로 유아로부터 15세에 이르는 어린 소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여성 생식기 절제는 심각한 출혈과 배뇨 문제를 야기하며, 임신 및 출산 시의 사망률을 높인다. -세계보건기구, WHO

‣ 강제결혼 및 아동결혼
강제 결혼 및 아동결혼은 주로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자행되고 있다. 20~24세 여성 중 6천만 명 이상이 아동 결혼의 피해자이며, 여성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아동 결혼의 피해자가 될 확률은 줄어든다. -유니세프, UNICEF

‣ 지참금제도에 의한 살인, 친족명예살인
파키스탄, 요르단, 이집트, 이란 등의 중동 및 걸프만 지역 국가에서는 불륜이나 강간피해 여성 등을 가문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죄명으로 가족, 친척들이 명예살인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신부지참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신랑이나 신랑 가족들이 신부를 죽이는 잔인한 일이 빈번히 자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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