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에덴요양병원(원장 박종기)은 지난달 24일 세포치료전문 연구기관인 ㈜이노셀과 면역세포치료와 면역세포보관사업에 관한 업무제휴 및 협력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최근 들어 환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항암면역세포치료란 살아있는 세포를 질병의 치료에 이용하는 것으로 환자의 면역세포를 사용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

환자의 혈액을 채혈한 뒤 특별한 세포배양 과정을 거쳐 암세포만 죽일 수 있도록 면역세포의 기능 및 숫자를 강화해 다시 체내에 주입해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항암제 치료가 암세포를 죽이는 동시에 정상세포도 동시에 죽이는 문제가 있었지만 면역세포치료는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고통이나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에덴요양병원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병원에 입원하는 암 환자들이 면역세포치료를 원할 경우 환자의 치료에 적잖은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S스페셜 ‘웃음에 관한 특별보고서’에 웃음치료 소개
한편, 에덴요양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밤에 방영된 SBS스페셜 ‘웃음에 관한 특별보고서 - 웃으면 살아난다’에 웃음치료를 통해 아토피 증세가 호전되는 사례가 소개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에덴요양병원 웃음치료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함께 웃고 행복해 하는 환자들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마음의 즐거움이 양약이 된다’는 성경말씀이 환자임상시험을 통해 재확인된 셈이다.

개원부터 지금까지 웃음치료를 특별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에덴요양병원의 이같은 웃음치료가 알려지면서 얼마 전부터 웃음치료를 시행하는 병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