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라, 몽골.베트남 등서 해외구호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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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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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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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가옥건축사업 ... 맹인가정 위생설비 지원
아드라코리아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동쪽으로 160Km 떨어진 바가눌 지역에서 유목민들을 위한 가옥건축지원사업을 펼쳤다.
나눔의집 자원봉사자와 삼육대 건축학과 해외봉사단 등 42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대는 이 기간 동안 집 없는 유목민가정 6가구의 가옥을 건축해 주었다. 또 가옥건축을 위해 미화 1만5,000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아드라코리아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몽골 유목민 가옥건축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모두 30채의 가옥을 건축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진료와 건강 상담 등 등 의료봉사활동을 병행해 나눔을 통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영남.충청지부 연합봉사단 베트남서 맹인가정 위생프로젝트
아드라 영남지부(지부장 박권수)와 충청지부(지부장 임종민)도 연합 해외봉사팀을 구성해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에서 맹인가정을 위한 위생건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돌아왔다.
16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하노이에서 60Km 정도 떨어진 하떼이성 타치뎃 마을과 바비 마을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맹인가정을 위해 위생시설과 식수시설을 설치해 주었다.
아드라 코리아에서 미화 1만2,000여 달러를 지원하고 아드라 베트남과 하떼이성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이루어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 42가구에서 160여명의 맹인가족이 혜택을 받았다. 아드라 해외봉사팀의 봉사활동 소식은 이곳 지역신문에도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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