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동중한합회 평창교회 입당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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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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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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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운동의 또 다른 본보기’로 자리매김 기대
2003년 10월 현 위치에 421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2004년 4월 시작한 평창교회의 역사가 99.7평의 성전건축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날 예배는 입당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각 지역의 목회자와 교우들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드려졌다.
영동북부지역장인 손윤호 목사는 참석한 성도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이제부터 평창교회는 한국교회 평신도 부흥과 헌신과 희생의 대명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전정권 목사는 축사를 통해 시골의 교회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는 상황에서 평창교회가 건축을 해낸 것은 교회의 미래에 ‘희망적이고도 대단한 일’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화잇 선지자의 기별을 인용 “진리가 승리하는 깃발”로써의 교회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은퇴 후 이 지역의 원로목사로 봉사중인 권만복 목사는 평창교회 성도들의 헌신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평신도 중심의 교회가 위대한 일을 이루고 “평신도 운동의 본보기”가 되었다’고 격려하며, ‘이제 건축보다 더 어려운 영혼구원사업의 부담이 평창교회의 어깨위에 올려졌음을 잊지 말라’고 호소했다.
평창교회의 예배소장인 전성오 소장은 적은 식구와 빈약한 재정으로 시작한 성전건축 역사를 이루게 된 것은 성도들의 아낌없는 헌신과 합회의 재정적 도움,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게 되었다며 그간의 헌신과 수고들을 회고하기도 했다.
동중한합회장 권혁우 목사는 역대하 2장의 말씀을 주제로 ‘여호와의 이름을 위해 성전을 건축한 성도들을 보며 모두가 은혜를 받고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같은 평신도들이 이룩한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다’며, ‘구별된 마지막 남은 자손의 기둥이 되어 아름다운 사람이 많이 일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하게 되기를 바란다’는 축원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또 평창교회와 도농자매결연을 맺은 분당교회(담임목사 구정모)의 특별한 헌신과 재정적 지원이 소개돼 자리를 함께한 성도들의 가슴속에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된 기쁨과 보람을 실감케 하는 시간이 마련돼기도 했다.
평창교회의 평신도 지도자로 사역중인 이대영 장로
동중한합회 평창교회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아담한 시골교회로 20명 남짓한 성도들의 헌신으로 성전건축의 역사를 이루어낸 교회이다.
담임하는 목사 없이 평신도 지도자인 이대영 장로의 사역을 힘입어 성도들이 하나 되어 이루어낸 헌신의 산물은 한국교회에 또 하나의 평신도 운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평창교회 연혁
1990. 5 구역반 예배 시작후 교회개척(2층 14평 월세), 초대 목회자 이명신 전도사
1992. 3 2대 목회자 손경환 전도사
1994. 3 3대 목회자 신무영 전도사
1996. 3 4대 목회자 허상영 전도사
1996. 4 교회건물 이전(1층 49평 전세)
2000. 3 휴직중인 김광호 목사가 교회 돌봄
2001. 2 임시 교역자 권현진 전도사
2002. 3 5대 목회자 김종진 목사
2004. 3. 평신도 지도자 이대영 장로
* 건축경과
2003. 10 현위치에 421평 매입
2004. 11 건축계획 확정
2005. 1 건축허가 필
2005. 4. 4 건축시작
2005. 4.12 기공예배
2005. 9.15 준공검사필(건평 99.7평)
* 평창교회
주소 :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종부리 580-8
담임지도자 : 이대영 장로
예배소장 : 전성오 장로
연락처 : (033)333-7340, (010)7450-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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