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총회 추계연례회의 개막 ... 일주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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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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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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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10 프로젝트’ 등 세계교회 현안 검토
미국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스에 위치한 대총회 강당에서 시작된 이번 추계 연례회의에서는 교단의 정책과 사회의 새로운 이슈들에 대한 재림교회의 입장을 정리하고, 각종 선교현안 등 보고 청취와 대총회 관련 부서의 인사이동을 결의한다.
또 전세계 교회의 예산 승인 등 지구촌 재림교회들에 영향을 미치는 크고작은 각종 의안들을 다루게 된다.
올 연례회의에서는 ‘비전 2010 프로젝트’ ‘사역,기구, 구조연구위원회 구성’ ‘해외선교사 규정 재검토’ 등 제기된 현안을 주요 의제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비전 2010 프로젝트’는 지난 대총회 회기부터 꾸준히 논의되기 시작한 ‘세상에 전하라 : 2005~2010 비전(Tell the World: A Vision for 2005-2010) 프로젝트’가 향후 세계교회의 전도와 사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보고 받고, 검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대총회의 각종 사역과 기구, 구조들을 재점검하여 각 지역의 교회들을 어떻게 하면 보다 잘 섬기고 부흥 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을 결정하는 ‘사역.기구.구조연구위원회(Commissionof Ministries, Services, and Structures)’ 구성문제가 협의될 것이다.
이와 함께 ‘Global Mission Office’와 ‘Office of Mission Awareness’의 통합 절차와 해외선교사들에 대한 규정의 재고가 논의될 계획이다.
이 밖에 대총회 행정위원회의 선출직 지도자들을 선출하게 된다. 이 선출직 지도자는 문서 보관/통계부장, 성서연구소장 및 부소장, ATN담당자, 지구과학연구소장과 상임연구 과학자들, 어드벤티스트 리뷰와 안식일학교 교과 등 교단의 주요 잡지 편집장과 부편집장 등이다.
대총회 추계 연례회의는 전세계에서 참석한 대총회 행정위원 및 초청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26명은 대총회 소속 인사들이며, 36명은 각 지회에서 참가한 인사들이다.
또 102명의 연합회장들과 31명의 일선 목회자 및 교역자, 39명의 평신도들이 대표로 참석하고 있으며, 54명은 세계교회에서 여러 직책을 맡은 리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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