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부장회의 갖고 내년 연합회 사업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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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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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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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사업진행방향 협의...연례행정위 결의 거쳐 시행
이 회의는 한국연합회와 5개 지방합회 임원 및 부장들이 자리를 같이해 올 한 해 한국교회가 밟아온 선교사업을 되짚고 내년도 연합회 각 부서별 추진사업을 심의, 조정하는 자리다.
전국에서 60여명의 임.부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도시교회 개척’ 등 내년도 한국연합회 사업목표와 ‘재림신앙의 정체성 강화’ ‘다양성에 맞춘 선교정책 수립 및 시행’ ‘건강한 지역교회 세우기’ ‘선교중심 기관 운영’ 등 연합회 주요사업방향이 협의됐다.
참가자들은 연합회 각 부서별 사업보고를 통해 올 전반기까지의 한국교회 선교사업 현황을 검토했다. 또 부서별 협의회와 임원 면담을 갖고 내년도 각부 추진사업을 전반적으로 조율했다.
참가자들은 별도로 마련된 주요사업현안협의회에서 지난 연합회 총회 경영위원회에서 제안된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의 ASI와 평신도전도협회로의 분리안’을 비롯, ‘아드라 명칭 통일안’ ‘청소년부, 어린이부 명칭 변경안’ 각종 사업의 효율적 개선을 위한 방안을 토의했다.
이 밖에 부서별 발표회와 전체협의회를 열어 향후 사업계획의 효과적 진행과 추진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들을 강구했다.
이번에 조율된 연합회 각 부서별 사업계획은 연례 행정위원회의 결의를 거쳐 내년도 각 부 추진사업으로 시행되게 된다.
한편, 이번 기간동안 강사로 초청된 김대성 목사는 ‘재림교회의 정체성’ ‘선교’ ‘변화’ 등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성공적인 영혼구원의 원리’와 ‘한국 재림교회의 현실과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김 목사는 그간 목회현장에서 자신이 체험한 사례들을 전하며 “온 교회가 선교적 분위기에 몰입할 때 늦은비 성령이 임할 것”이라며 “성도들이 하나님과 동역자가 되는 진정한 의미를 체험하고 성령의 임재에 따라 선교적 관심에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조력하자”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계획된 사업들이 재림의 소식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 성령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진행과정에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가 내려지길 기도하며, 각자의 헌신과 부서의 발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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