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태지회 주요사업현황 보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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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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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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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봉사, 교육, 의료 등 각 영역서 선교 활발 전개
이 지회장은 이 자리에서 아드라의 구호봉사활동, 뉴스타트운동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건강기별 전파, 대학과 외국어학원 등 교육기관을 통한 전도, 개척선교운동과 1000명 선교사운동, 100만 선교인운동 등 폭넓게 펼쳐지고 있는 지회의 사업들을 보고했다.
대총회 총회장에서 전달된 내용을 중심으로 북아태지회의 주요사업들을 정리해 본다.
북한 등에서 활발하게 전개되는 아드라의 구호봉사활동
아드라는 북한과 몽골, 중국에서 효율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드라는 몽골에서 건강과 교육사업을 포함한 16개 프로젝트들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아드라는 최근 수 천대의 자전거를 수리해 라오스에 기증, 어린이들이 학교에 출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드라는 특히 북한 빵공장운영 프로젝트를 매우 성공적으로 펼치면서 매일 5만개의 빵을 영양공급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룡천역 폭발사고 복구를 위한 구호사업에도 팔을 걷었다.
이밖에 작년 연말 동남아 연안을 강타한 쓰나미 피해복구 및 희생자 구호를 위한 모금활동과 의료진 파견 등 현지 구호봉사에도 적잖은 힘을 보탰다.
뉴스타트 중심의 천연치료와 효과적 건강기별 전파
북아태지회의 성도들은 이 지역 전체 인구의 3%만이 기독교인이고, 성장률이 낮기에 상대적으로 낙심하기 쉽지만, 이러한 상황을 오히려 하나의 도전으로 받아들이며 선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특별히 재림교회의 고유한 건강기별을 기반으로한 ‘NEWSTART 운동’으로 전파되어 소망없이 죽어가는 많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복음을 소개하고 있다.
북아태지회내에는 현대의학과 전인적인 재림교회의 건강원칙을 결합한 12개의 현대식 병원을 비롯, 평신도들이 운영하는 많은 요양소와 진료소들이 천연치료법을 통해 건강기별을 전파하고 있다.
삼육학교와 외국어학원 등 교육기관을 통한 복음전도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모두 44개의 삼육학교들에서 2만5,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세천사의 기별을 전하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삼육대학교에서는 매해 800여명의 학생들이 재림기별을 발견하고 침례를 받고 있다.
삼육영어학원들도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소개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영어회화수업을 중심으로 1만2,000여 명의 수강생이 침례를 받기도 했다.
전통있고 의미있는 출판선교의 활성화
북아태지회 지역은 출판선교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전도의 지경을 넓히고 있다.
일본에서 ‘시조’는 100년째 출판되고 있는 가장 전통있는 기독교잡지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 시조사는 세계 두 번째로 자국어 성경주석을 출판했으며, 중국과 몽골에서는 전도사업을 위한 화잇 여사의 저서들이 보급되고 있다.
'개척선교운동' '1000명 선교사운동' '100만 선교인운동'
개척선교운동(PMM)은 목회자들을 훈련하여, 미개척지역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도록 파송하는 운동이다. 5년동안 100명의 목회자들을 양성하여 파송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일본과 대만, 몽골에 28명의 목회자들이 파송되어 성공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필리핀에 본부를 두고 있는 ‘1000명 선교사운동’도 이 지역 선교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금까지 34개국에 3,100명의 젊은이들이 선교사로 파송되어 진리기별을 증거했다.
최근에는 활동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온 선교사들에 대한 활용방안이 활발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이들은 각자 평생의 삶 속에서 영혼을 찾아 끊임없이 전진하면서 그들을 구원하는 주의 종이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러한 선교운동의 목표는 주의 백성들이 '평생선교사'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한 맥락에서 ‘Go One Million’과 ‘Sow 1 Billion’프로그램들은 이 지역 교회들이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일본에서는 특히 성경공부 기초과정을 신청하는 희망자가 100%나 늘어났는데, 이러한 현상은 교회 조직 사상 처음으로 현지에서 발행되는 14개의 주요 신문에 개척정신으로 광고를 게재함으로 도움을 받았다.
이밖에 지난 몇 년간 한국과 홍콩에서 열린 선교100주년 기념행사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 지역의 뿌리깊은 재림교회 역사를 강조하는 동시에, 아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수많은 이들을 위한 선교과제에도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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