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제가정사역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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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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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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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선교’ 등 강좌 개설 ... 전문 가정사역지도자 양성
관련 분야 사역을 강화하고, 보다 전문화된 가정사역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가정과 선교’ ‘인간관계’ 등의 강좌가 개설됐다.
가정사역을 통해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시도하고 싶은 목회자와 예방상담으로 학생들에게 성공하는 삶을 설계하도록 교육하기 원하는 교사 등 전국 각 지역교회와 학교, 가정에서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일본, 대만 등 인근 지역 국가들의 가정사역 관계자와 선교사 등 외국인들도 참석,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사로 수고한 대총회 가정봉사부장 카렌 플라워즈 목사 부부는 이 기간동안 가정사역에 대한 재림교회의 기본적 입장과 철학을 제시했다.
특히 ‘의사소통’ ‘경청훈련’ 등 인간관계에서 가장 기초적으로 작용하는 중요 문제들을 성서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 방법과 이론을 전했다.
대총회 가정사역전문지도자 수료코스에 따라 진행된 이번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국제가정사역협회가 수여하는 가정상담사 자격증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가운데 학점등록자들은 삼육대 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가정사역 전공 석사과적)의 학점을 취득했다.
소그룹 단위의 훈련 중심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이번 행사는 대총회와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및 각 합회 가정봉사부, 연합회 교육부가 공동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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