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2006년 새해가 밝았다.

병술년 새해를 맞아 한국연합회를 비롯한 산하 각 기관들은 2일 오전 일제히 시무식을 열고, 희망찬 신년의 아침을 활짝 열었다.

각 사업장에 모인 교역자들은 희망과 기대에 찬 첫 걸음을 내딛고, 올 한해 해당 기관들이 펼쳐갈 사업계획들을 되짚으며, 새해 첫 업무를 활기차게 시작했다.

연합회는 이날 오전 8시 각 부서별 임부장과 직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시무예배를 드리고, 올해에도 한국 재림농원에 힘찬 도약과 발전이 지속되길 기도했다.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린도전서 15장10절에 나오는 사도 바울의 고백을 인용하며 “우리 사역의 동기는 ‘하나님의 은혜’이어야 한다”면서 “매 순간 우리가 받은 은혜에 반응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홍 연합회장은 “오늘 우리 삶의 원동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라고 질문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느끼며, 그에 보답해야 한다는 것이 이 한 해를 살아가는 우리의 생애와 사역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새해를 맞은 각 교회와 기관, 성도들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수립된 모든 계획들이 온전하게 성취되길 기원했으며, 적극적인 선교역량의 증진으로 재림을 촉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했다.

새로운 포부로 새해 업무에 들어간 교역자들은 대외 환경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향상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며, 각자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