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교회 의.치.한의대생회 동계수련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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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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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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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웅 목사 강사로 다니엘서, 요한계시록 집중 연구
한국연합회 보건복지부장 조원웅 목사가 강사로 초빙된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집중 연구하며,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묵상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이 기간 동안 조별로 나뉘어 매일 5~6시간씩 예언의 말씀과 건강기별을 연계해 공부하며 마지막 시대, 의료선교사로서의 사명을 되새겼다.
이 모임에는 정영명, 강기훈, 박소형 의사 등 선배들이 자리를 같이해 재림교인과 의대생이라는 주제로 자신들의 경험 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증거했다. 이들은 후배들과 질의.응답을 갖고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여러분을 인도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헌신회를 통해 “가장 위대하신 의사이신 예수님을 본받는 자들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기도하겠다”며 각자 앞으로의 캠퍼스 생활을 위한 다짐과 의료선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그렸다.
모임을 이끌고 있는 회장 임종훈(경희대 의과 본2) 군은 “함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과 모여 기도하고 정을 나누며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저희에게 맡기신 일들을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SMA는 현재 전국의 의.치.한의대에 재학 중인 재림교인 의대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 단체는 매년 겨울에는 이같은 수련회를 열고 있으며, 여름에는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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