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국어학원교회, 입당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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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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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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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초는 학교경영 우수학교...학원, 문화, 교육계 단신
새해 첫 안식일이었던 지난 7일, 서울영어학원교회(담임목사 김시영) 산하 중국어학원교회(담당목회자 윤석언)가 입당예배를 열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렸다.
중국어 학원생과 선교사들을 위해 지난 2000년 5월부터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중국어학원 교회는 그동안 강의실에서 예배를 드려오다 이번 서울 본원 건물 3층 리모델링 공사로 예배당의 모습을 갖추고 이날부터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윤석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입당감사예배에서 학원장 김시영 목사는 중국어학원교회가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곳이므로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는” 사명을 완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교회의 모습을 갖춘 중국어학원교회는 올 한 해 동안 원생뿐 아니라 광활한 중국 대륙 선교를 위한 비전을 갖고, 보다 적극적인 선교사업을 펼쳐나갈 각오다.
한편, 서울학원 3층 강당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게 되어 새해 첫 안식일부터 외국인 교사들과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 가운데서 주말 활동 및 안식일 예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첼리스트 주혜영 독주회...“벨벳처럼 부드러운 톤의 소유자”
평단으로부터 “안정되고 벨벳과 같은 부드러운 톤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주혜영 씨의 독주회가 지난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렸다.
친언니이자 피아니스트인 주은영 교수와 함께 무대에 오른 주 씨는 이날 공연에서 보케리니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No.2 in C Major’ 베토벤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No.4 in C Major’ 쇼스타코비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op.40’ 등의 주옥같은 곡들을 선보였다.
첼리스트 주혜영 씨는 13세에 첼로를 시작해 18세에 처음으로 페스티발 앙상블홀에서 공개연주회를 가졌다. 일찍이 오스트리아로 유학, 빈시립 음대에서 공부했으며, 이후 비엔나와 체코 프라하 파도비췌, 미주, 독일 뉘른베르크, 헝가리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언니인 피아니스트 주은영 씨는 오스트리아 빈시립음대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그네신 국립음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오스트리아 Allegro vivo 국제콩쿨에서 우승했으며, 빈 신인피아니스트상 ‘에리카 쉐리 푀르더상’과 한국 피아노학회 콩쿨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KBS 교향악단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빈 아카데미 챔버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악단과 협연했다.
서울삼육초등학교 학교경영 우수학교 수상
서울삼육초등학교(교장 김영동)가 학교경영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서울 동부교육청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삼육초등학교는 그동안 학교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교사동과 예체능관을 증축하여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또 리모델링을 통해 주변환경을 말끔히 정리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했다.
아울러 연구수업 및 공개수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한 교내자율장학의 활성화와 수업개선 연구사례집 발간 등 교육내실화를 이끌어냈으며, 아동들의 독서력 강화와 논술력 배양 및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한 키우기 위한 각종 교육시책을 개발, 시행해 호평받았다.
서울삼육초등학교는 이밖에 영어듣기대회, 음악콩쿨 등 각종 대회에서 탁월한 실력과 기량으로 수상하는 등 바람직하고 창의적인 학교경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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