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으로 새 옷 갈아입은 서울위생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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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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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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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비용으로 최고 의료환경 구축...환자 만족 극대화
더욱이 최상급의 자재를 최저단가로 구매하여 공사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그간 100회 이상의 자체 미팅을 갖고 건축소재의 품질과 성능, 색깔 등을 선택하고 결정했다는 후문.
이러한 회의를 계속한 끝에 문고리, 핸드레일, 천정오메가 등 각 공정에 사용된 건축자재들은 국내에서 생산, 판매되는 건축자재 중 최고 사양의 제품들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설비할 수 있었다.
신생아실 및 각 병실에는 인체에 무해한 최고급 웰빙 친환경 페인트가 사용되었고, 시공이 가능한 각 병실마다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하여 출입시 조용하고 편안한 병상생활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했다.
각 병실에는 환자들이 가장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국내 최고급 침대를 구입하여 설치하였으며, 침상마다 의료용 가스 및 간호사 호출장치, 전원 공급장치를 별도로 구비한 최고급 콘솔은 국내 유명 병원들의 시설과 견주어도 손색없다.
특히, 국내 병원 중 최초로 사용한 알루미늄 복합 창호와 최고급 병실 바닥재 등은 병원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복도에 깔린 대리석은 인도네시아에서 직수입한 최고급 자재로 특급호텔에 시공된 제품으로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세심하게 시공했다는 것이 병원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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