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총회, 공식 개막 앞두고 사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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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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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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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부흥집회 등 다채로운 순서로 분위기 고조
정식총회가 개회되기 이틀 전인 29일과 30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경청함’이라는 주제아래 영적부흥회 형식으로 진행된 사전행사에서는 지난 2000년 위성전도회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드와잇 넬슨 목사(파이오니아 메모리얼교회)가 ‘기도에로의 부르심’이라는 주제로 영감적인 말씀을 선포했다.
대표자들은 이어 ‘개인적 헌신의 생활’ ‘세계적 도전’ ‘교회적 연합’ ‘가족의 안전’ 등 각 분과별로 나뉘어 그룹토의와 기도회를 갖고 성회에 성령의 인도와 감동이 함께하시길 기원했다.
계속해서 단에 오른 랜디 로버츠 목사(로마린다대학교회)와 로사 뱅스(북미지회 인간관계부장) 목사는 각각 ‘예배에로의 부르심’ ‘관계로의 부르심’ 등에 관해 말씀을 전했다.
‘교회의 어린이와 청소년들’ ‘문화적 다양성 가운데서의 재림신자들의 연합’ ‘다른 종교와의 관계’ ‘이웃 사랑’ 등에 관한 그룹토의와 기도회도 마련됐다. 한국대표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각자 원하는 분과에 참석해 세계교회의 공동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등록 첫 날이었던 29일에는 오전부터 전세계 204개국에서 온 총회 대표자들이 지회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참가자접수를 마쳤으며, 오후에는 음악순서를 통해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렸다.
이번 대총회 현장에는 각 지회 및 기관들이 마련한 홍보부스들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연합회에서는 삼육식품과 삼육외국어학원, 삼육대학교 등 산하 기관들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변치 않는 사랑을 멜로디에 실은 음악순서를 비롯한 흥미롭고 은혜로운 순서들이 진행되고 있는 대총회장에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주제의 말씀이 선포되며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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