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선교로 복음의 한류열풍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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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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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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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떠나는 PMM 3기 선교사 일행 출국
‘해외개척선교운동(Pioneer Mission Movement/이하 PMM)’ 3기 일본선교사들은 2일(수) 오후 12시45분발 유나이티드항공을 이용해 북아태지회 해외개척선교부장 권정행 목사 등 일행과 함께 현지로 향했다.
대만과 몽골에 이어 세 번째로 출국한 일본 선교사들은 강현중, 길철종, 남진구, 안해수, 이성후 목사 등 5명의 목회자와 그 가족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동경 삼육대학에 머물며 일본어와 문화를 익히는 적응훈련에 들어간다.
이재룡 지회장을 대신해 자리를 같이한 스탠리 응 총무부장은 인천공항에서 열린 환송식을 통해 “북아태지회의 모든 성도들은 여러분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소명을 갖고 응답한 선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응 목사는 “일본은 북아태지회에서 선교가 가장 어려운 곳”이라며 “새로운 환경에 직면할 때 여러분을 붙드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길 기도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오후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이들 선교사 일행은 환영 나온 일본교회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선교사 생활에 들어갔다. 특히 오는 5일 안식일에는 이들을 환영하는 감사예배와 이미 선교지를 배정받은 2기 선교사들의 파송예배가 함께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김광성 목사와 박종수 목사, 이창섭 목사 등이 안수예배를 통해 거룩한 기름부음을 입게 된다.
한편, 이날 오후 6시에는 일본 오사카 한인교회의 평신도선교사로 파송되는 안대식 장로 가족이 개별적으로 출발했다.
그간 서중한합회 강화교회에서 평신도지도자로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안 장로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한인이 거주하는 오사카 지역에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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