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꾸겠습니다” ...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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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진 통신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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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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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위생병원 3차 리모델링 착공...직원 친절특강도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서울위생병원은 내과병동 240평, 외과병동 245평 등 약 500평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다.
또 간호부 사무실, 전공의 숙소, 회의실 등도 재배치되거나 보다 쾌적하게 조성된다.
70여 일간의 공사기간이 예상되는 이번 3차 리모델링이 마쳐지게 되면 서울위생병원은 전 병동의 3분의2가 최신 시설을 갖춘 깔끔한 병동으로 탈바꿈하여 환자들을 맞이하게 된다.
실제로 이미 공사가 마쳐진 4곳의 새 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과 가족들은 서울위생병원의 변화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착공예배에서 김광두 병원장은 “한 사람이면 패하고,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고, 세 사람이면 삼겹줄이 되어 결코 끊어지지 않는 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600여 모든 모든 직원들이 앞으로도 계속 협력하여 아름다운 병동, 멋진 병원으로 발돋움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자리를 같이한 건축 관계자들과 직원들도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남은 공사도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되기를 기도했다.
일본 MK 택시회사 유태식 부회장 초청 친절 강연
한편, 서울위생병원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일본에서 성공신화를 창조한 MK택시회사의 유태식 부회장을 초청, 친절 특강을 열었다.
MK택시는 1960년 재일교포인 유봉식 회장이 10대의 택시로 출발해 현재는 1,300여대의 택시를 보유한 업계 최고의 기업. 재일교포라는 신분상의 불이익을 딛고 철저한 사원교육을 중심으로 직원만족을 실현한 후 고객만족으로까지 나아간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태식 부회장은 이날 “회사나 기업은 아무렇게나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며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고의 친절과 서비스 정신으로 업무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두 병원장은 강연회가 끝난후 “MK사의 서비스정신을 병원운영에 접목하여 환자중심의 병원문화 창출,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신뢰받는 병원, 친절한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하자”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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