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 여성기도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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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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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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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재림교회 여성들을 하나로 연합하기 위해 대총회가 정한 세계 여성기도일에는 여성들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고, 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온 교회가 함께 기도하게 된다.
이 날에는 각 교회의 모든 순서를 여성들이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미 각 교회에 보급된 설교문과 프로그램 안내문을 참조해 ‘여성 설교가’들이 등단하는 것도 이날만의 특색이다.
또 금요일 저녁이나 안식일 오후에는 여성 뿐 아니라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동참하는 특별기도회, 금식 기도회, 헌신회 등 다채롭고 창의적인 순서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 밖에 하나님과 영적으로 결속하고 여성들을 위해 기도하는 간증 집회와 찬양의 시간을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여성들이 용기 있게 그리스도의 사업에 헌신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자는 취지에서다.
연합회 여성전도부(부장 이선미)는 이와 관련 “교회 여선교부는 남녀 모두를 위해 마련된 이 기도의 날에 전 교인들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영적 능력으로 충만해 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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