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 여름성경학교 워크샵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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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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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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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강습회 및 합회별 강습회 앞두고 문제점 보완
처음해보는 작업이 어색하긴 하지만 마치 어린아이처럼 천진한 모습으로 서로의 ‘작품’을 들여다보며 활짝 웃는다. 곧 자기 손으로 직접 부채를 만들며 좋아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표정이 절로 환해진다.
연합회 어린이부(부장 박래구)가 지난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 사슴의 동산에서 개최한 ‘여름성경학교 워크샵’의 한 장면이다.
이 행사는 올 성경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게 될 교사들을 지도하기 위해 합회별로 미리 선발된 강사를 교육하기 위해 열렸다. 이들은 곧 있을 합회별 강습회에서 보조교사로 조력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영아, 유치, 유년, 소년 등 각 반별 모범순서와 효과적인 교과지도법, 노래, 손놀이, 게임 등 성경학교 운영과 어린이교사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전반적으로 진행됐다.
또 머리핀, 종이 핸드백, 포푸리주머니 등 10여 가지 수공품 만들기와 실기 기능실습이 이어져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별히 올해 한국교회의 실정에 맞는 성경학교 교과지도서를 별도로 제작한 연합회 어린이부는 이번 기간동안 일선 교사들로부터 각 순서들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를 보완했다. 또 각 합회별 협의회 시간을 통해 강습회 일정 등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
지난해에 이어 오는 6월에 열릴 성경학교 교사 위성강습회를 앞두고 열린 이번 워크샵 동안 진행된 각종 프로그램들은 곧 인터넷 어린이세상을 통해 자료가 공개될 예정이다. 위성강습회는 이번 워크샵에서 다뤄지지 않은 내용들을 기초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예수님의 친구들’을 주제로 열리는 올 성경학교를 앞두고 장차 한국 재림교회의 기둥이 될 어린이들을 올바로 양육하고 ‘앞서가는 교사’들이 되기 위한 준비와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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