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기관 및 단체 활동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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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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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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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위생치과병원 주5일 근무제 따라 진료시간 변경
에덴요양병원(원장 박종기)에 올들어 100번째 침례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백남억 간병사.
백 씨는 지난 8월 10일 에덴요양병원 인근의 계곡에서 병원 간병사로 근무하다 진리를 발견한 두 명의 간병사와 함께 침례를 받고, 하늘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
이날 침례를 받은 3명의 간병사들은 모두 에덴요양병원에서 간병사로 근무하며 진리를 발견했으며, 올 들어서만 지금까지 102명의 영혼이 에덴요양병원을 통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거듭남을 경험했다.
에덴요양병원 원목실(실장 윤현석)은 올해 200명의 침례자를 목표로 윤현석 목사와 정성분 전도사. 김수연 전도사가 은퇴 후 에덴요양병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임병훈 원로목사와 함께 영혼구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에덴요양병원은 근래 각 지역교회를 방문하여 일일 건강워크숍을 진행하고, 교회의료선교 활성화를 위해 10일 뉴스타트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개교회와 공동전도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국연길 치과의사, 서울위생치과병원서 단기연수
연길의명치과 진료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양경옥 의사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위생치과병원(병원장 김병린)에서 단기연수를 받았다.
양경옥 의사는 이 기간 동안 병원에 머물면서 병원경영의 전반적인 흐름과 진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하였다.
이와 함께 중국 연길에서 서울위생치과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의명치과기공학교 기공소에서 연말에 의명치과병원의 개원을 준비하기 위하여 방문했다. 병원은 의명치과병원의 개원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서울위생치과병원은 관련 분야 의료봉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해외선교에도 힘을 싣게 됐다.
한편, 서울위생치과병원은 주5일 근무제의 도입으로 지난 7월부터 진료시간을 변경, 운영하고 있다. 위생치과병원은 특히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목요일 야간진료(밤 9시까지)를 시행하고 있다. 변경된 진료시간은 다음과 같다.
일~목(정상진료) : 08:30 ~ 17:00
목요일(야간연장) : 17:00 ~ 21:00
금~토(휴무일) : 단, 08:30 ~ 17:00 까지 주간응급실 운영(일요일은 예약 진료)
SDA의대생회, 필리핀 해외의료봉사활동 다녀와
SDA의대생회(회장 최재광 / SDA Medical student Association)는 지난 7월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필리핀 Roxas 지역 일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 기간동안 16명의 의대생들은 강사목사로 초청된 여인호 목사와 함께 건강전도회, 어린이성경학교, 보건위생교육, 무료의료봉사 등을 실시해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전파했다. 또 김봉수 선생, 박경섭 선생, 강기훈 선생, 정재일 선생 등 선배 의료진도 치료봉사의 손길을 보탰다.
SDA의대생회는 그간 국내 각 지역교회와 손잡고 건강전도회 및 무료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들이 해외의료봉사대를 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DA의대생회는 의료봉사를 통해 주님의 사업을 속히 끝내는 일을 최고의 목표로 하는 전국의 의대, 치대, 한의대생들의 모임으로 매년 여름과 매달 첫째 주 무료진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겨울에는 수련회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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