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한합회도 목사 안수예배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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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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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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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 목사 등 9명 ... ‘성령의 지도로 사는 목회자’ 다짐
이날 안수예배에서는 하안동교회 강경구 목사, 시흥교회 김재경 목사, 연수동교회 유일상 목사 등 9명의 목사가 기름부음을 받고 안수받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별됐다.
가족과 지역교회 성도 등 축하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배는 안수후보자 소개, 안수후보자 부부등단, 안수목사 등단, 안수기도, 안수명령, 안수증서 및 신임서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춘광 서중한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여러분들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못해 오늘 안수예배를 통해 나타내셨다”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황 합회장은 이어 “하나님께서 목회자를 세우시는 목적은 말씀을 전하고 귀신을 내어쫒기에 앞서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하고 “날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영성 있는 목회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자리를 같이한 홍성선 한국연합회 목회부장은 신임 안수목사들에게 “평생직인 목사의 길을 깊이 있게 추구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웃 동중한합회의 권혁우 합회장도 “이제 말씀을 가르치고 영혼구원에 크게 기여해 60억 세계 인구를 구원하는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예배에서는 동료 목회자들이 안수목사의 권한을 부여받은 신임 안수목회자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으로 특별찬미를 선물해 은혜를 더했다.
후배 목회자들은 안수 기념패를 증정하며 이들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능력의 목자가 되길 기원했다.
신임 안수목사들은 앞으로도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며, 성령의 지도와 사명에 따라 살아가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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