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로 돌아본 한국연합회 31차 회기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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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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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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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 성도로 성장 ... 재적교인비 출석교인 격차 해소해야
합회별 교인 변동사항을 들여다보면 서중한합회가 5만9,339명으로 가장 많고, 동중한합회가 5만7,975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영남합회가 2만4,923명, 충청합회가 2만1,582명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호남합회는 1만6,382명 이다.
그러나 각 합회의 평균출석 교인수를 살펴보면 재적교인수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동중한합회가 올 3기말 현재 1만6,785명이며, 서중한합회가 2만373명, 영남합회가 7,708명, 충청합회가 9,833명, 호남합회가 6,70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연합회는 6만1,399명.
때문에 재적교인과 출석교인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5년 동안 전국에서는 모두 2만9,790명의 새로운 영혼이 세천사의 기별을 깨닫고 침례를 통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다.
연도별 수침자수는 2000년 6,092명에서 2001년 5,924명, 2002년 5,985명으로 6천명선을 밑돌다 지난해 선교 100주년기념 위성전도회를 힘입어 6,823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10월말 현재 4,966명으로 집계됐다.
합회별로는 서중한합회가 1만2,089명으로 가장 많고, 동중한합회가 8,005명이었다. 영남과 충청, 호남합회는 각각 3,196명, 3,264명, 3,236명으로 조사됐다.
전국의 교회수는 지난 2000년 893개 교회에서 올 3기말 현재 890개 교회로 회기 시작 당시에 비해 소폭 줄었다. 이 가운데 조직교회는 691개 교회이며, 미조직교회는 199개 교회다.
연합회를 비롯한 전국 5개 합회와 대학, 병원, 시조사, 학원, 식품 등 각 기관별 교역자 현황은 총 3,582명으로 확인됐다.
5개 합회에서 657명(교목 포함)의 정식 목회자들이 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합회와 연합회를 비롯한 선교지원 부서(기관 및 학교 제외)에서 189명의 목회자와 일반 교역자들이 봉직하고 있다.
기관 가운데는 서울위생병원이 575명으로 가장 많은 교역자가 헌신하고 있으며, 삼육기술원이 4명으로 가장 적다. 합회 중에서는 동중한합회가 482명으로 가장 많고, 영남합회가 162명으로 가장 적다.
경제사정이 어려운 지난 5년간 이었지만 총 십일금은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였다.
2000년부터 2003년까지 합회의 총 십일금 증가율은 매년 평균 9.1%로서 지난 회기의 연평균 증가율 10.4%보다는 약간 둔화되었으나 2000년 328억(8.6%), 2001년 359억(9.4%), 2002년 398억(10.9%), 2003년 428억(7.4%)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연합회 비십일금자금의 경우, 매년 통상적인 운영규모액수는 작지만 주요 지출내역은 감가상각비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주로 교회보조와 그리고 일선교회를 직접 지원하는 연합회기관들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세계선교자금의 연도별 증가추이현황을 살피면 선교헌금액은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나 십일금 대비 증가율은 2000년도 7.8%에서 2003년도 6.7%로 매년 약간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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