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대한뉴스, 재림교 커버스토리로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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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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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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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화 위해 사명 다해” ... 10페이지 걸쳐 상세 소개
대한뉴스는 ‘전세계 1천만이 넘는 신자,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한 복음주의 개신교회’라는 제하로 소개한 재림교회 관련 특집기사에서 “재림교회는 우리 민족의 구원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사명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선교 제2세기를 맞아 이번 회기 동안 수행할 10대 중점사업을 정해 그 실행방안을 마련,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재림교회에 대해 10페이지에 걸쳐 상세하게 소개된 이 기사에서 대한뉴스는 재림교회의 탄생과 초기 선교역사, 현재의 세계적 교세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포함해 100여 년 전 본방인에 의해 시작된 한국 재림교회의 선교역사와 현주소를 비중 있게 실었다.
잡지는 “재림교회는 마르틴 루터가 주창한 개신교 종교개혁 사상의 핵심인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의 개혁신앙을 근본으로 하여 철저한 성경중심의 신앙을 가르치고 실천하는 복음주의 개신교회”라고 전했다.
또 “재림교회는 어떤 교회나 인간의 전통보다 성경을 신앙의 최고의 권위로 인정하며 각 교회가 성경적 근거를 가지고 신앙하고 있는 교리들을 수용해 양심적이고 객관적인 성경연구를 통하여 교리를 확립하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재림교회는 한국 복음화를 위한 선교활동과 더불어 교육, 구호, 의료, 출판, 외국어학원, 건강식품, 청소년 기술교육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명관 연합회장...“한국교회 자기희생 통한 내적 변화 이루어야” 일침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은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교회의 문제점에 대해 “질적 성장보다 외형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기희생을 통한 내적 변화와 정체성 확립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연합회장은 특히 “재림교회에 대한 일부 기독교인들의 시각은 왜곡되고 사실과 다른 것들이 많다”며 “개신교회 한 출판사가 세계적 기독교 공인기관들과 101권의 권위 있는 서적들을 분석하여 발표한 바에 따르면 95.5%가 재림교회를 정통교회로 평가한 반면, 이단으로 평가한 곳은 0.49% 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보수적인 교파들에서 공통적으로 믿고 있는 신관, 성경관, 기독론, 구원론 등 19가지 교리가 같고, 안식일 등 12가지 교리는 교파들 사이에서 견해를 달리하는 교리 중 재림교회가 지지하는 교리들이며, 5가지 교리는 타교회나 교파가 부분적으로 가르치거나 거의 가르치지 않고 있지만 성서적 근거가 분명한 교리”라고 부연했다.
홍 연합회장은 “재림교회는 지난 100년 동안 우리 민족이 걸어온 격랑의 근현대사 속에서 이 민족과 동고동락하며 그리스도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 한국선교 제2세기를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헌신하며 맡은 바 소명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한뉴스의 이번 홍명관 한국연합회장 인터뷰와 재림교회 취재는 지난달 22일(금) 연합회장 집무실에서 김영삼 대한뉴스 취재부 수석기자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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