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헌장 및 정관 개정에 이어 저녁 8시부터 회의를 속개한 한국연합회 제32회 총회는 연합회장 후보선출을 위한 추천투표 절차를 마쳤다.

대표들은 이에 앞서 통과된 정관 시행세칙 제3조 선거위원회 6항 ‘연합회장 선출 방법’에 의해 참관인들의 안내에 따라 총회장 앞뒤로 마련된 8곳의 기표소에서 토의 없이 연합회장 후보 1명을 무기명으로 투표했다.  

투표함에 봉인된 투표용지는 개봉하지 않고 곧 구성될 선거위원회에 일임되며, 지회 임원과 선거위원들에 의해 개표된다. 개인득표수는 공개하지 않고 득표순으로 7명의 후보자 명단이 선거위원회에 제안된다. 이때까지는 투개표위원회에 보관된다.

역사적인 한국선교 제2세기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영적 지도자의 선출에 앞서 서정준 목사와 유준현 장로는 회중을 대표해 이 투표에 성령이 함께 하시사 인간의 이기적인 마음이 작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가 주장하시길 간절히 기도했다.  





총회는 이어 선거위원회, 신임서위원회, 경영위원회, 헌장 및 정관위원회 등 각 위원회를 구성할 조직위원회 위원들을 선출했다.

조직위원회는 의장을 포함하여 45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위는 동중한, 서중한, 영남, 충청, 호남, 연합회/기관 등 6개 지역 및 소속 기관별로 나뉘어 각 합회장과 연합회장의 주관으로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을 통해 선출했다.

그러나 시행세칙 제1조 4항의 규정에 의해 현 한국연합회 임부장들과 산하 기관장들은 조직위원이 될 수 없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참관인으로 수고했다.

저녁 9시45분 현재 총회의 결의에 따라 삼육외국어학원 본관 3층에서 이재룡 북아태지회장의 주관으로 조직위원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표들은 삼육대 신학과 김상래 교수의 ‘영성과 정체성’에 대한 주제강연을 청취하고, 교회의 성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총회는 조직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선거위원회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제23회 한국연합회 총회 조직위원 명단
*연합회/기술원 - 윤재성

*시조사 - 임승우

*삼육대/의명대/간호대 - 오만규

*서울위생병원/치과병원 - 김병린

*부산위생병원/요양병원들 - 류우명

*삼육외국어학원 - 전부권

*삼육식품 - 홍성용

*동중한합회 - 정선화 박광수 송창회 김상환 김상준 정용만 조은행 심은수 김유범 송종현 박대웅

*서중한합회 - 김대성 정양윤 명득천 손갑수 정순기 황춘광 오남숙 오영훈 임종식 주경보 김종웅

*영남합회 - 강선구 김낙형 이태근 김상태 김창환 권영창 김균 김명오

*충청합회 - 이원실 이대준 박찬일 최현규 정태봉 김문호 전봉수 손정무

*호남합회 - 고갑석 강상영 오봉주 표연근 진숙현 김태원 안진규 문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