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학교방문 문화공연 영남삼육서 첫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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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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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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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로스 찬양선교단과 화음 안에서 한울타리 엮어
300여명의 학생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배에서는 ‘찬양하는 천사들’ 앙겔로스 찬양선교단이 무대에 올라 ‘하늘 여행’ ‘새 삶을 살게 하신’ ‘함께하기 원해요’ 등 은혜로운 찬미의 선율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뮤직비디오, 인터뷰 다큐, 퀴즈쇼 등 다양한 순서로 즐거운 한때를 나눈 이날 예배에서는 특히 영남삼육 학생과 교직원이 앙겔로스 찬양선교단과 함께 멜로디로 어우러져 ‘작은 도시락’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등 아름다운 찬양의 호흡을 같이했다.
박성하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입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있었듯 여러분에게도 ‘대인관계’ ‘성적과 진로’ ‘이성친구’ 등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겠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반드시 정복할 수 있다”고 권면했다.
박 목사는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도전과 고민이 있지만,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과 함께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그분을 의지하여 믿고 나아가는 주도적인 인생의 설계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학교방문 문화공연은 오는 11월 4일(금)과 5일(토) ‘전진’을 주제로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2005 미디어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해 서해삼육과 한국삼육, 서울삼육에 이어 올해는 4월 한 달간 영남삼육, 원주삼육, 동해삼육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학교방문을 통해 찬양, 워십댄스, 영상, 음향, 말씀이 총동원되는 문화축제인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될 찬양을 미리 보급하고, 미디어를 통한 예배와 집회를 홍보하며, 지방의 문화사역팀을 양성하고 있는 것.
한편, 미디어센터는 앞으로 이같은 문화공연을 지구단위 교회들의 연합행사로 기획하는 등 지방교회들과 함께 하기 위한 장을 보다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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