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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합시다’ 4편...용호동교회 건축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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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5.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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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숙원사업 이루려 20여 성도들 마음 모아
‘함께 기도합시다’ 네 번째 프로그램은 부산 용호동교회의 건축을 위해 마음을 모은다. 사진기자 이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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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마을 인터넷방송의 연중기획 ‘함께 기도합시다’ 네 번째 프로그램은 부산 용호동교회(담임목사 김희영)의 건축을 위해 마음을 모은다.

1975년 10월 이성운 전도사의 개척으로 시작된 용호동교회는 마땅한 집회장소를 마련하지 못해 산과 들, 바닷가에 모여 예배를 드려야 했고, 이후로도 상가건물과 아파트, 주택단지 등을 돌며 수십 차례나 집회장소를 옮겨야 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02년 성도들의 헌신으로 152평의 부지를 구입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성전건축을 시작해 지금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하지만 20여명 남짓한 성도들의 정성으로는 공사잔금을 채우기에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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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 동안 11번의 헌금과 13번의 저축적금으로 성전건축을 위해 노력해 왔던 용호동교회 성도들은 이제 재림마을 가족들의 기도와 함께 마땅한 예배장소가 없어 겪어야 했던 슬픈 기억들을 뒤로하고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머리를 조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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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믿으며 용호동교회 성도들과 함께 거룩한 성전건축을 위해 두 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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