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홍보부장 박성하 목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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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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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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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개선 등 보다 적극적 교단 홍보방안 마련 중”
재림마을 뉴스센터는 올해부터 교단 홍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연합회 홍보부장 박성하 목사를 만나 신문을 활용한 전도방법 및 향후 교단 홍보 방안 등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올 들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동아경제, 헤럴드경제, 대한뉴스 등에서 홍명관 한국연합회장 인터뷰 등 재림교회 관련 기사를 비중 있게 보도하였다. 최근 재림교회가 언론에 자주 보도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세 번의 기사 모두 해당 언론사의 요청으로 이루어졌고, 다른 언론사에서도 계속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아마 지난해에 있었던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행사로 언론들이 본 교단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왜 주로 경제신문들에 집중되고 있나? 4대 일간지 등 다른 언론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나?
- 동아경제와 헤럴드경제에서 먼저 인터뷰 요청이 왔기 때문이다. 보도가 나간 후 일반에 잘 알려진 두 개의 신문사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지만, 보다 체계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한 후 응하기 위해 일단 유보하였다.
▲ 헤럴드 경제에서 우리 교회를 “2005 엘리트 교회 대상”에 선정하고 상패와 엠블럼 사용권을 준다고 했는데,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가?
- 기사가 실린 4월 28일자 신문을 얼마간 구입해서 5개 합회와 각 기관에 보냈다. 아마 지역교회는 평균 5~10부 정도씩 받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활용방안도 함께 발송했다. 우리나라 유력한 경제지에서 객관적 시각으로 평가한 것이므로 선교나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신문이 더 필요하면 홍보부에서 인쇄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신문사에는 여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문과 함께 주문서를 보냈으므로 필요한 교회는 요청하면 된다. 새로 인쇄할 경우 뒷면에는 헤럴드 경제에서 제공한 상패 사진과 선교에 활용할 다른 자료들을 포함시킬 생각이다.
▲ 이번 회기 들어 “선교 2세기 교회부흥 1차 5개년 계획”에 교단 홍보활동 강화를 포함시키는 등 보다 활발한 홍보활동이 예상된다. 그 이유는?
- 작년에 100주년 행사를 치루면서, 그리고 이번 회기 홍보부를 맡고 가장 먼저 갖게 된 생각은 재림교회가 한국에 선교를 시작한지 10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우리 교회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아직도 낯선 사람과 대화를 하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다닌다고 하면 “그런 교회도 있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이 문제는 빠른 시간 내에 극복되어야 한다. 또 최근에 인터넷을 뒤져보면 우리 교회에 대한 왜곡과 오도된 지식들이 범람하고 있다.
바로 대처하지 않으면 선교활동에 장애요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회기 동안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인가?
- 큰 윤곽은 이미 정해졌지만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아직 마련 중이다. 크게 나누면 ①대 교계 및 사회적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②적극적인 교단 홍보 전략 수립 ③이미지 홍보방안 마련 등이다.
이를 위해 대중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방안을 수립하고 있으며, 인터넷이나 서적을 통해 우리 교회를 왜곡시키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이미 자료수집에 들어갔다.
그리고 여러 공공장소에서 교단 이름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미지 광고도 계획하고 있는데 예산 문제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좀더 의논이 필요하다.
그리고 일부 성도들이나 재림신자 네티즌들의 선교나 인터넷 대응 방법이 너무 공격적이고 서툰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잘못된 열성이 본교회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더 강화하거나 적대감을 심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선교 및 홍보 지침서도 제작하고 지역교회가 활용할 수 있는 영상자료들로 매년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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