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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위생병원 “나무를 기증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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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선 통신원 통신원 [email protected] 입력 2005.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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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조경환경 개선 위해 ... 내과 진료실 리모델링도
서울위생병원에서는 원내 조경환경 조성을 위한 성도들의 나무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병원의 동산 모습. 사진기자 서울위생병원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에서는 원내 조경환경 개선을 위한 성도들의 나무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신록의 계절을 맞아 마음과 육신의 피로로 지쳐있는 이웃들에게 보다 새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서울위생병원 조경사업 식수 기증에 함께 하길 원하는 성도들은 원내 원예실(02-2210-3622)이나 기획실(02- 2210-3241,3242로 연락하면 된다.

**소나무(15주 / 3-6m) 주목(40주 / 3-5m) 홍단풍(20주 / 3m) 산수유(20주 / 3m) 배롱나무(목백일홍 / 40주 / 3m) 왕벗나무(30주 / 3m) 회양목, 철쭉, 장미, 조경석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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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위생병원은 일요일 외래환자 집중현상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내과외래 진료실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응급실 환경개선에 이은 두 번째 공사로 눈길을 모은 이번 리모델링은 향후 병원전체 리모델링 계획의 도화선이 될 전망이다.

서울위생병원의 일요일 진료는 병원의 ‘진료수익증대’와 환자측의 ‘일요일 진료병원’이라는 상품의 선택에 있어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큰 장점이 되는 사항.

내과외래 진료실 리모델링은 통계상 일요일 1500여명의 병원 전체 외래환자 중 400여명에 해당하는 내과 외래환자로 인해 진료 및 검사대기시간 지연과 상대적으로 비좁은 내과 진료실로 인한 불편감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공사기간 중에는 2층으로 외래 진료실을 잠시 옮겨 진료에 지장이 없게 하였으며, 쾌적하고 넓은 진료실과 대기실로 탈바꿈된 내과 진료실로 인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리모델링이 끝난 후 첫 일요일에 내원한 환자들은 변화된 환경에 만족해하는 모습이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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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별도로 북아태지회 보건전도부장 존 맥기 목사와 한국연합회 조원웅 목사는 지난 18일(금) 홍보사업 탐방을 위해 서울위생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내달 개최될 예정인 북아태지회 Health Advisory Council시 병원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 산후관리센터, 비뇨기관 전립선 레이져클리닉, 건강교육사업 및 해외선교사업 등 근래 있었던 병원의 주요사업들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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