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대총회 부회장, 대총회장역 대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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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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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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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총회 북아태지회 통해 답신 ... 행사진행에 차질 없을 듯
대총회는 얀 폴슨 대총회장을 대신하여 업무를 수행할 부회장을 파견해 줄 것을 요구한 한국연합회의 요청에 대해 마이크 라이언 대총회 부회장을 대행역으로 파견한다는 내용의 답신을 북아태지회를 통해 보내왔다.
당초 내달 2일(화)부터 시작되는 북아태지회 연례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방한이 예정되어 있던 라이언 부회장이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예배까지 소화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선교 100주년 기념예배나 PMM 파송예배 등 주요 행사진행에는 그다지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언 부회장은 이번 기간동안 기념예배 안식일 설교와 함께 연이은 PMM 3기 선교사 파송 안수 및 격려사 등을 얀 폴슨 대총회장을 대신해 전달한다. 선교사 파송예배에서 대총회장이 하기로 했던 파송메시지도 이재룡 북아태지회장이 맡았다.
이날 오후 있을 기념식에 예정되어 있던 대총회장의 축사도 대총회에서 자체 제작해 보내는 영상메시지로 대신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100주년 준비위원회는 얀 폴슨 대총회장의 방한이 취소됨에 따라 공항에서의 환영 의전, 기관 방문 등 당초 예정됐던 스케줄을 대폭 취소,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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