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 첫 행정위 개회 ... 변화를 위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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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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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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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부서조정 및 직제개편안 등 상정안건 처리
이틀간의 일정으로 계속될 예정인 이번 행정위원회에서는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연합회 부부장 선임안, 교역자 배치위원회 제안 승인, 인사관리 지침 개정 및 합회/기관 안건처리 지침 변경안 등 상정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기관 총회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정위에서는 이와 함께 연합회 소속 소기관 운영위원 승인안, 여수에덴요양병원, 재림연수원 등 연합회 소속 기타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안 등 관련 사안을 검토하고 승인한다.
특히, 연합회 부서조정 및 직제개편연구위원회의 제안 사항 중 지난 회기 행정위원회가 신임 행정위원회에 위임한 ‘연합회 부서조정 및 직제개편 제안에 대한 연구 검토 및 처리’안이 처리될 것으로 보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홍명관 연합회장은 총회의 권한을 위임받아 한국 재림교회 최고 의결기구의 한 구성원으로 참여한 행정위원들에게 “우리의 토의 한마디 한마디와 의결 하나 하나에 성령의 인준이 찍힐 수 있도록 하자”고 권면했다.
홍 연합회장은 ‘신앙부흥과 개혁이 성령의 주도하심 아래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는 화잇 여사의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가 먼저 성결해지는 경험을 일궈내야 한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원들은 이어 ‘재림교회의 정체성 회복’과 ‘각 기관의 효과적 운영과 발전’ ‘성도들의 생업의 안정을 위해’ ‘국가의 안정과 정치, 경제발전을 위해’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당초 연례행정위원회로 예정되어 있던 이번 행정위는 지난 연합회 총회와 기관 총회에서 각 기관에 대한 보고와 의결이 통과되었기 때문에 축소 운영되었다.
이에 이번 회의는 배치위원회와 연합회 부서조정 및 직제개편 제안에 대한 연구 검토 및 처리 등 인사안을 주로 통과시킬 계획이다.
행정위는 점심식사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의회를 속개하며, 배치위원회는 별도로 모임을 갖고 안건을 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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