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한합회 서석교회 입당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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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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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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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동중한합회장 권혁우 목사를 비롯한 합회의 임원과 인근지역 교우들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입당 감사예배는 성전건축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영광의 찬송으로 충만했다.
성전 144평과 사택 32평 총 176평을 건축한 서석교회는 지난 2003년 4월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소식이 재림마을 게시판에 알려져 성도들의 기도와 도움의 손길이 모아지기도 했던 교회다.
[▲ 성경봉독 - 임영준 목사(동중한합회 총무부장)]
[▲ 기도 - 김일환 목사(전 서석교회 담임목회자)]
[▲ 환영사 - 김흥년 장로(서석교회 수석장로)]
[▲ 격려사 - 윤석현 목사(영서북부지역장)]
서벽교회 건축위원장인 민병서 장로는 지난 1999년 헌금서약 단계에서부터 입당예배까지의 쉽지 않았던 성전 건축경과를 보고했으며, 초대 평신도 사역자로 봉사했던 손태순 장로는 초창기 서벽교회의 힘겹고 열악했던 선교환경을 회고했다.
[▲ 건축경과보고 - 민병서 장로(건축위원장)]
[▲ 회고 - 손태순 장로 - 첫 평신도 사역자]
[▲ 특별찬양 - 테너 배홍진, 소프라노 나주희, 반주 윤진]
권혁우 목사(동중한합회장)는 말씀을 통해 “성도들의 수고와 헌신이 성전을 건축했으나 하나님의 전은 실제로 하나님이 지으시는 것으로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릴 것”이며, 참석한 “성전 건축을 준비하는 모든 교회들이 기도와 회의를 통해 함께 연합하는 가운데 성전건축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축도 - 원치재 목사(동중한합회 재무부장)]
이날 예배에는 지난 2003년 암 투병 중에도 서석교회의 화재소식을 듣고 사비를 보태 건축을 격려했던 故 신계훈 목사의 사모(오명주 사모)도 자리를 함께해 참석한 성도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이제 서석교회는 지난 6년여 간의 짧지 않은 성전건축을 뒤로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헌당의 기쁜 그 날을 바라본다. 무엇보다 화재로 전소되었던 좌절과 실망의 잿더미를 딛고 일어서 희망과 능력의 성령불로 다시 한 번 뜨겁게 타오를 그 날을 준비하고 있다.
- 환영과 감사의 글
“서석교회 입당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오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동안 저희교회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축복이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 서석교회 교우일동
- 동중한합회 서석교회 건축경과보고
1999. 9. 20 성전건축 부지매입을 위한 헌금을 서약함(헌금서약 4200만원)
1999. 11. 30 성전건축부지 600평을 4200만원에 매입
2003. 3 매 화요일 저녁마다 성전건축을 위해 기도회를 함
2003. 4. 23 오후 4시경 전기누전으로 교회가 전소됨
2003. 5. 17 성전건축을 위한 1차 헌금서약(헌금액 215,600,000원)
2003. 8. 18 성전 144평 사택 32평 총 176평 325,000,000원에 건축계약
2003. 8. 26 영서북부지역장 윤석현 목사, 인근목회자들 지구 성도들과 기공예배 드림
2004. 7. 10 성전건축을 위한 2차 헌금서약(서약약 36,600,000원)
2005. 2. 26 입당예배를 드림
- 동중한합회 서석교회
예식담임 : 윤석현 목사 / 담임목사 : 홍장선 목사 / 수석장로 : 민병서 장로
주소 :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풍암2리 177 / 전화 : 033-433-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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